28일 새벽부터 11시간 가량의 서울 시내 버스 파업이 종료 됐습니다. 서울 시내 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여러 차례 임금 교섭을 진행 했지만 입창 차가 좁혀지지 않았고 27일에는 오후 11시까지 긴 마라톤 협상 끝에 결렬이 되어 28일 새벽에 총파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25개구에서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하는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였고 대체 교통 수단등을 도입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 했습니다. 서울시는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 따라 오늘 오후 3시부로 시내버스 전 노선이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장기화가 될까 우려 되었던 속에 극적인 타협 소식에 한 명의 시민으로서 기쁜 소식입니다. 임금 인상과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노사 양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