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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탄생화 와 별자리

89년생몽실이 2024. 3.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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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탄생화 "꽃아까시나무"와 양자리 운세에 대해 알아봅시다.

 

목차

 

 

짤막한 지식

3월 28일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894년 3월 28일에는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이 홍종우에 의해 피살 됐습니다.

갑신정변은 1884년 12월 4일에 김옥균, 박영효, 서재필, 서광범, 홍영식 등 개화당파들이 청나라에 의존하는 척족 중심의 수구당을 몰아내고 개화정권을 수립하려 한 사건입니다. 이후 사대부는 더욱더 보수적으로 변했으며 김옥균은 청나라 상하이에서 홍종우에 의해 저격, 피살 됐습니다. 홍종우는 일본 지원을 받은 개혁 운동을 반대했으며 조선의 독립과 자주를 원했습니다. 이에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김옥균을 피살하였고 1894년 4월 12일 청나라는 김옥균의 시신과 함께 홍종우를 조선에 인도하였고 홍종우는 살인죄로 처벌받기는커녕 포상과 함께 관직에 등용되었으며 김옥균의 시신은 서울 양화진에서 능지처참해 전국에 효시 됐습니다.

 

1939년 3월 28일에는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마드리드를 점령하면서 스페인 내전이 종결 됐습니다.

마누엘 아사냐가 이끄는 좌파 인민전선 정부와 프란시스코 프랑코를 중심으로 한 우파 반란군 사이에 있었던 내전입니다.

내란 과정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는 50만 명 이상으로 추산하며 내전 후에도 승리한 반란군 측은 반대 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 및 보복을 시작했습니다. 스페인의 총통이 된 프란시스코 프랑코는 1975년 사망할 때까지 일인독재정치를 계속했습니다. 그의 사후에 부르봉 왕조가 복고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1969년 3월 28일에는 교황 바오로 6세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임명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1922년 7월 2일 ~ 2009년 2월 16일)은 대한민국의 천주교 성직자로 한국 최초로 가톨릭 추기경에 서임되었습니다. 군사 정권 당시 군사 독재정권 퇴진 운동과 시민 활동을 하는 사회운동가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세례명은 스테파노이며 1969년 로마교구의 산 펠리체 다 칸탈리체 첸토칠레 성당의 명예주임사제직의 사제급 추기경이 되었는데 당시 47세로 세계 최연소 추기경이었습니다.

 

2008년 3월 28일에는 1945년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발생한 주민들의 집단자결에 일본군이 깊이 관여한 사실이 인정된다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3월 28일 탄생화 "꽃아까시나무(Robinia Hispida)"

꽃말은 "품위"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을 과대 평가하기 쉽습니다. 사랑이 시작된 뒤부터 두 사람은 평등한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 사람에게 너무 맹목적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나무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이 노래 가사를 아시나요? 바로 한국의 '과수원길'이라는 노래입니다. 노래 가사에서 등장하는 하얀 꽃의 아카시아나무 사실은 전혀 다른 나무라는 사실을 아셨나요? 

노래 가사에서 등장하는 우리가 알고 있는 나무는 바로 "아까시나무입"니다. 아까시나무와 아카시아나무는 전혀 다른 종입니다.

아까시나무 아카시아나무

 

실제로 아카시아나무는 하얀 꽃이 아닌 노란색꽃을 피우며 우리가 아키시아라고 부르는 나무는 사실 아까시나무입니다.

서로 다른 종류의 나무입니다. 넓게 보면 콩과이지만 세부적으로 아까시나무는 콩아과의 Robinia속이며 아카시아나무는 미모 사아과의 Acaia 속입니다.

 

본래는 한국에 없는 나무입니다. 원산지는 북미이며 1900년대 초에 일본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왔습니다.

아까시나무의 영어 명칭이 False Acacia인데 그대로 번역하면 가짜 아카시아입니다. 일본에서도 그 동일한 의미로 써서 '니세 아카시아'라 불렀습니다. 그대로 한국에도 들어오면서 처음에는 "아까시아나무"로 불리게 되어 외래어 표기법에도 맞지 않게 되자 아까시나무로 새 한글 이름을 지으면서 가시가 많다는 특징을 살리고 진짜 아카시아와 구별하게끔 쓰이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끼시나무 중에서도 가시가 빽빽이 나는 것을 꽃아까시나무라고 합니다.


 

 

3월 28일 양자리 운세

양자리에 태어난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기운은 빨리 떨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그런 것이 있다면 빨리 확인하고 원인을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행운의 색은 녹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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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김옥균암살사건-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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