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 4월 19일 양자리

황도 12궁의 제1궁으로 3월 21일부터 4월 19일에 해당됩니다.

 

양자리는 물고기자리 와 황소자리 사이에 있는 북쪽 하늘에 놓여 있는 황도십이궁 중 하나입니다.

 

목차

• 양자리
• 양 신화
• 점성술의 양자리

 

 

양자리

가을 남쪽 하늘의 별자리로 삼각형, 물고기, 페르세우스, 황소 등의 별자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2,000년 전에는 이 별자리가 춘분점이 있어서 봄을 알리는 별자리로 태양이 이 별자리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행사를 했으나 현재는 지구 자전축의 세차운동 때문에 춘분점이 서쪽에 이웃하는 물고기자리로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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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별은 오렌지색 2 등성으로 양을 뜻하는 '하말(Hamal)'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자리 신화

양자리의 신화로는 그리스 신화의 전령의 신 헤르메스와 연관이 있습니다.

옛날 보이오티아에 아타마스라는 왕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자식이 2명이 있었는데 프릭소스와 헬레라는 남매였습니다. 남매의 어머니는 네펠레라는 여자였습니다. 처음에는 아타마스와 사이가 좋았지만 그는 점점 네펠레에게 무관심해졌습니다. 그러다가 테베의 왕 카드모스의 딸인 이노와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노는 프릭소스와 헬레가 네펠레의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싫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노는 아이들은 제거하려 음모를 꾸미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네펠레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신에게 기도를 했습니다. 네펠레의 기도는 전령의 신 헤르메스의 눈에 띄었습니다.

황금양을 타고 도망가는 프릭소스와 헬

헤르메스는 남매를 불쌍히 여겨 황금 가죽을 가진 숫양을 아이들에게 보냈습니다. 양은 아이들을 태우고 동쪽 하늘로 날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빠르게 날았던 탓일까요? 하늘을 날던 중에 어린 헬레가 그만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해협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헬레를 잡지 못한 프릭소스는 홀로 양을 타고 흑해의 동쪽 연안, 콜키스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훗날 사람들은 헬레의 가여운 소식에 헬레가 떨어진 해협을 헬레스폰트(다르다넬스 해협)라 불렀습니다. 프릭소스는 양을 죽여 황금털을 벗겨 냈습니다. 제우스는 양의 공로를 인정하여 하늘의 양으로 별자리를 만들어 줬습니다.

 

 

 

 

점성술의 양자리

양자리 ♈
행운의 색	빨강, 흰색	행운의 숫자	1, 9
행운의 보석	석류석	주인 행성	화성
행운의 날	화, 금, 토	잘 맞는 별자리	사자자리, 사수자리

점성술에서 양자리는 백양궁(白羊宮)으로 ' Aries'라 부르며 숫양으로 표현하고 황도대의 첫 번째 점성술의 별자리입니다.

표시는 ♈입니다. 점성술에서 양자리의 태양은 매년 평균 3월 21일부터 4월 19일 사이에 구간을 지나갑니다.

 

양, 불, 활동의 성질을 지녔으며 양자리의 행성은 "화성"입니다.

양자리는 어느 환경에서나 선두에서 이끌어가려는 성향이 있고 개척정신 또한 강합니다. 솔직 담백하며 생활이 바빠야 오히려 마음이 편안합니다. 오직 현실에 충실한 스타일로 백양자리는 계획한 일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밀고 나갑니다. 일반적으로 양자리 사람들은 따뜻하고 온화한 이미지이지만 때때로 충동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자료출처:

Aries - Britanni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