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달라지는 학자금 지원 제도를 확인하세요!
2024년부터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학자금 지원 제도가 개선됩니다. 이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재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 인상, 근로장학금 및 다문화 멘토링의 확대, 학자금대출 조건의 완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이자 면제 기간 확대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저소득층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목차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 인상 및 범위 확대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가 인상됩니다. 총 인상 되는 금액은 1,140억원이며 기초 · 차상위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도 상향 조정됩니다.
학자금 지원의 경우 학자금 지원 구간 1~3구간의 지원 단가를 2023년 대비 9.6% 인상 되었으며 4~6구간의 경우 7.7% 인상 됐습니다.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 인상
- 1~3 구간: 50만 원 인상
- 4~6 구간: 30만 원 인상
국가장학금 학자금 지원 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 재산, 부채 등으로 산정된 월 소득 인정액에 따라 결정됩니다. 1~10구간까지 있습니다.
| 구분 |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 | 기준 중위소득 비율 |
| 1구간 | 1,620,289원 이하 | 30% |
| 2구간 | 2,700,482원 이하 | 50% |
| 3구간 | 3,780,675원 이하 | 70% |
| 4구간 | 4,860,868원 이하 | 90% |
| 5구간 | 5,400,964원 이하 | 100% |
| 6구간 | 7,021,253원 이하 | 130% |
| 7구간 | 8,101,446원 이하 | 150% |
| 8구간 | 10,801,928원 이하 | 200% |
| 9구간 | 16,202,892원 이하 | 300% |
| 10구간 | 16,202,892원 초과 | - |
2024학년도 1학기 국자장학금 1차 신청은 오는 12월 27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해야 합니다.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과 학국장학재단 앱을 활용하여 24시간 신청 가능합니다.
근로장학금 및 다문화 멘토링의 확대
근로장학금의 경우 근로활동 인원이 기존 12만명에서 14만명으로 확대됩니다. 그리고 교외 근로활동 지원 단가도 인상되어 학생들의 근로 기회가 확대됩니다. 다문화 및 탈북 멘토링 프로그램 역시 인원 확대와 지원 단가 인상이 이루어져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지원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근로장학금 인원 확대
- 근로활동 인원 2만명 확대(12만명 → 14만명)
근로장학금은 근로를 통해서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국가근로장학금은학기 중과 방학 중 두 차례 걸쳐 선발하여 학기 중은 주 20시간, 방학 중은 주 35~40시간 근무 할 수 있습니다. 근로 인원 활동을 2023년 대비 2만명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외 근로활동 지원 단가 인상
- 11,150원 → 12,220원 인상
- 학자금 지원 9구간까지 지원 가능(기준 중위소득 300% 이하)
근로장학금은 교내와 교외 둘 중 한 곳에서 근무 할 수 있습니다. 교내의 근무지는 도서관, 교수님연구실, 과 사무실, 단과대학 행정실들이 있으며 교외 근무지의 경우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가공공장, 복지센터, 지역 아동센터, 의료 센터 등이 있습니다. 다니고 계신 학교의 교외 근로활동지가 궁금 하시다면 한국 장착재단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 장학금관리 → 국가 근로 장학금 → 희망 근로 장학기관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교내와 교외 지원금액이 다른데 교내는 9,620원이고 교외는 2023년은 11,150원이었으며 2024년에는 이보다 인상 된 금액인 12,220원입니다.
다문화 · 탈북 멘토링
- 멘토링 인원 4천명 확대(4천명 → 8천명)
- 멘토링 단가인상(13,000원 → 15,000원)
다문화 · 탈북 학생과 대학생 간 매칭을 통해 다문화 · 탈북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금 사업입니다. 기존 멘토링 인원에서 4천명을 확대하여 총 8천명이 다문화 · 탈북 학생의 멘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멘티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의 단가가 기존 13,000원보다 2천원 인상 되어 2024년에는 15,000원입니다.
학자금대출 예산 증액 및 조건 완화
청년들의 채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학자금대출 예산이 증액됩니다. 기존 예산에서 456억 원이 더 증액 됐습니다.
학자금대출의 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합니다. 2023학년도 기준으로 1.7%입니다. 또한 생활비 대출한도가 확대됩니다. 연 350만 원에서 연 400만 원으로 기존 대비 50만 원이 인상 됐습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대상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기존 8구간에서 2024년에는 9구간으로 확대 됩니다. 생활비대출의 경우에는 9구간 중 긴급생계곤란자에 대해서만 지원 됩니다.
예산 증액과 조건 완화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학자금대출에 대한 이자 면제 기간 확대
기초 · 차상위 계층 및 다자녀 가구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에 대한 이자 면제 기간이 확대됩니다. 이는 졸업 후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 기초 · 차상위 계층, 다자녀 가구: 재학 기간 → 의무상환소득 발생 전으로 기간이 확대됩니다.
- 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 학부 학생, 4구간 이하 대학원생: 졸업 후 2년 범위 내 이제 면제가 신설 됐습니다.
졸업생들의 취업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2024년 예산은 국회 심의 중으로 향후 변동 될 수 있습니다.
국가장학금 II 유형 증액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의 재학생을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II 유형의 예산이 증액됩니다.
기존 3천억 원에서 500억 원 인상 되어 2024년에는 3천 5백억 원입니다. 이는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마치며
2024학년부터 적용되는 이러한 학자금 지원제도의 변화는 새내기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이미 학자금 지원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배움에 있어서 재정이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한 재정적 부담을 경감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 효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질 것이며 교육 기회의 평등을 촉진할 것입니다.
출처: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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