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에 사는 여자와 2000년에 사는 남자, 따로 또 같이. 2000년 개봉 당시 흔하지 않았던 판타지 멜로라는 장르를 알려줬던 영화입니다. 지금은 흥행 배우인 유지태, 김하늘의 풋풋한 시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리마스터링 되어 개봉하기도 했고 최근에 리메이크작이 개봉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2000년작 동감이 더 좋은 느낌입니다. *스포가 포함 되어 있는 포스팅입니다. 동감 줄거리 1979년 여대생 윤소은(김하늘)은 어느 날 고물 무전기 하나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개기월식이 있던 어느 날 밤, 그 무전기에서 신기한 교신음을 듣게 되고 윤소은이 이에 응답을 하게 됩니다. 낡은 고물 무전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주인공은 윤소은과 같은 대학교 다니고 있다며 광고창작학과의 지인(유지태)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