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확인할 것은 '먹어도 되는' 소비기한입니다. 식료품을 살 때 항상 확인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유통기한입니다. 유통기한이 조금이라도 긴 것으로 구매하기 위해서 제품마다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또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면 아까워하면서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여태 버렸던 식료품이 대부분 먹을 수 있던 상태였다는 걸 아십니까?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식료품을 구매 할 때 제조 날짜가 적혀 있는 것을 한 번쯤은 봤을 것입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을 기준으로 소비자에게 유통과 판매가 허용된 기간을 의미합니다. 소비기한은 식품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먹어도 인체에 무해한 최종 기한을 말합니다. 우리는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착각하여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