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를 예방하려면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노출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봄 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이 있을까요?
따뜻한 날씨, 화사한 꽃이 만발한 풍경 같이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것도 있지만 반대로 황사, 꽃가루 알레르기 등 건강에 해로운 요소들도 함께 떠올리실 겁니다. 오늘은 봄철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춰 알레르기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알레르기 예방법
- 꽃가루 알러지의 이해와 원인
- 외출 시간 조절과 준비물
- 실내 공기 관리
- 청결 유지를 위한 청소 팁
- 건강한 생활습관
- 봄철 영양 가득 식단
- 수분 섭취의 중요성
- 운동으로 건강 지키기
-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법
- 자외선 차단 및 피부 관리
- 봄철 자외선 차단 필수
- 옷차림과 체온 조절
- 피부 건강을 위한 보습 관리
알레르기 예방법
꽃가루 알러지의 이해와 원인
봄철이 되면 가장 흔한 알레르기 중 하나인 꽃가루 알레르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건초열 또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도 알려진 꽃가루 알레르기는 면역 체계가 꽃가루를 해로운 물질로 인식하여 반응하는 것입니다. 주로 코, 눈, 입 등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꽃가루는 나무, 풀, 잡초에서 나옵니다. 그 증상으로 재채기를 하거나 코가 막히거나 눈물을 흘리는 등의 자극적이 발생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특정 계절에 발생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일년 내내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일년 중 특정 기간에만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외출 시간 조절과 준비물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최대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과 가까이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꽃가루나 황사의 경우 최대한 가까이 하지 않으려면 외출을 삼가해야 하는데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은 실제로 너무나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니 외출을 하더라도 황사와 꽃가루가 날아다니는 시간을 피해서 외출을 하고 외출 시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하여 미세먼지와 꽃가루로부터 보호 해야 합니다.
오늘의 날씨를 확인하고 꽃가루 수치가 높은 이른 아침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가급적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하고 비가 내린 후 공기 중에 꽃가루가 없는 날에 외출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높은 수준의 꽃가루가 예상된다면 미리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실내 공기 관리
꽃가루 수치가 높은 시간에는 문과 창문을 닫아두거나 미세먼지 필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의 질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제습기가 있다면 제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청결유지를 위한 청소 팁
침구류와 가구 등을 자주 청소하여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최대한 줄이는게 좋습니다. 청소기를 사용 할 때는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가 있는 진공 청소기로 바닥을 청소하거나 침구류는 휴대용 청소기로 청소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봄철 영양 가득 식단
봄철 건강한 생활습관의 첫 시작은 바로 식단입니다. 봄철에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봄철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즐겨 보는 것도 좋습니다.
봄철 제철 음식으로는 달래, 쑥, 바지락, 더덕, 두릅, 주꾸미가 있습니다.
달래는 3월~4월이 제철인 채소로 냉이와 함께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톡 쏘는 매운 맛이 있어서 무쳐서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많이 끓여 먹습니다. 달래에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서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 좋으며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동맥경화증 예방에도 좋고 빈혈에도 좋습니다.
쑥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부인병에 좋고 지방대사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바지락은 2월~4월이 제철인 조개입니다. 바지락하면 칼국수가 생각날 정도로 칼국수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뿐만 아니라 된장 찌개를 끓일 때 넣어도 맛있습니다. 바지락에는 빈혈에 효과적인 철을 함유하고 있는데 철은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이라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더덕은 향과 맛이 입맛을 돋구는데 탁월한 채소입니다. 또한 식이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더덕에는 사포닌이라는 물질이 있어서 쓴맛이 납니다. 사포닌은 인삼의 성분 중 하나인데 혈액순환과 정력증강의 효과가 있습니다. 사포닌은 가래 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두릅은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중 하나로 주로 살짝 데쳐서 숙회로 먹거나 장아찌를 담아 먹습니다. 또한 두릅에는 비타민 A, 비타민 B와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서 원기를 회복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사포닌과 콜린 성분으로 인하여 특유의 향을 내어 마음을 안정 시키고 몸에 원기 회복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혈관 장애를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으며 혈당도 낮춰줘서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만 두릅에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성 성분이 있어서 과다하게 섭취하면 안됩니다. 물에 데치면 독성이 대부분 빠지니 물에 데쳐서 먹어야 합니다.
주꾸미는 3~4월에 제철인 어패류입니다. 특히 봄이 되면 주꾸미 축제가 전국에서 열릴만큼 봄에 꼭 먹어야 하는 식재료입니다.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좋고 DHA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수분 섭취의 중요성
수분을 섭치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체온 조절, 관절 윤활 유지, 감염 예방, 세포에 영양분 전달, 장기의 기능 유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평균적인 여성의 경우 하루에 대략 11컵, 남성의 경우 16컵의 물을 마시길 권장합니다. 이 모든 것은 생수가 아니더라도 과일이나 야채로 맛을 낸 물이나 커피, 차로도 괜찮습니다. 다만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물은 섭취하면 채내 독소를 제거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우며 수면의 질과 인지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으로 건강 지키기
운동에는 지름길이 없으며 운동은 할애한 시간만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모든 운동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일정한 시간을 두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를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랍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부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꼭 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은 무리 해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운동은 꾸준히 조금씩 단련하듯이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 하지 말고 조금씩 강도와 시간을 늘려 보는게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걷기는 비용이 들지 않고 초보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하루에 10분씩 걷다가 여우가 생기면 좀 더 빠른 걸음으로 15분씩 걸어 봅시다. 점점 시간을 늘리거나 아예 가볍게 달리는 것도 좋습니다.
목표는 두루뭉술하게 설정 하는데 좋습니다. 달성할 수 없는 목표를 세우는 것 보다 그냥 꾸준히 하는게 좋습니다. 일주일에 및 시간씩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정확한 운동량은 운동 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8세 ~ 65세를 기준으로 운동은 일주일에 3일은 중간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나머지 2일은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20~60분씩 하며 근력 운동은 팔, 가슴, 복구 다리를 강화하는 운동을 번갈아 가면서 시도하여 한 세트 당 8~10회씩 동작을 반복하는게 좋습니다.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법
충분한 휴식만큼 중요한게 없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 봄철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명상, 호흡법, 아로마 테라피 등과 같은 이완 기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더욱더 충분하게 취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이완 기법을 배우면 근육 긴장 및 기타 신체적 스트레스를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되면 증상이 시작 되는 순간에 이완 기범을 사용하여 의식적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돕는 이완 기법은 기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기술들처럼 능숙해지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완 기법을 연습 하려는 노력이 또 다른 스트레스 요인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완 기법은 한가지가 아니니 해보다가 안된다면 다른 이완 기법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외선 차단 및 피부 관리
봄철 자외선 차단 필수
여름에만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봄철에도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날이 흐리더라도 태양 광선의 90%는 구름을 통과 할 수 있어서 흐린 날이거나 선선한 날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봄철에는 SPF 30이상, 광범위한 범위를 커버 할 수 있고 방수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의 만료기간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1년이 넘으면 SPF가 유해한 UV 광선을 차단하는데 효과가 떨어집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간격은 2시간 간격으로 바르는게 좋습니다. 만약 땀을 흘리거나 물 속에 있었다면 바르는 간격은 더 줄어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에 흡수 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하기 30분 전에 바르는게 좋습니다. 또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해야 합니다.
옷차림과 체온 조절
기온이 점차 올라가는 봄철에는 옷도 얇아집니다.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거나 겉옷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피부 건강을 위한 보습 관리
봄철에도 피부가 건조할 수 있으니 습윤제 및 연화제와 함께 가벼운 보습제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로에, 비타민 C와 같은 항염 성분이 있는 보습제가 좋습니다. 또한 수분 공급을 위하여 히알루론산 성분이 포함 되어 있는 제품이나 민감한 피부 타입을 위해서는 알로에 베라, 콩, 시어 버터, 알란토인, 비사보롤과 같은 진정, 수분 공급 및 항염 성분이 있는 제품도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스크럽 및 필링을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맑게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봄철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알레르기 예방부터 생활습관까지 모든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기간 동안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활력있고 생명력이 넘치는 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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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13 Ways dermatologists change up their skin care for spring and sumer - the healthy
Why it's important to use sunscreen in the spring - shenclinic.org
relaxation techniques for stress relief - helpguide.org
7 most effective exercises - jump start by webmd
the importance of hydration - harvard.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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