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로 시작하는 일년 운동 계획 해보자

작심삼일로 시작해도 좋다! 작심삼일을 모아 일 년을 채우자!

 

다들 새해 목표는 잘 진행 되고 있으신가요?

올해도 어김 없이 새해가 되어 목표를 세워봅니다. 가장 제일 먼저 리스트에 적은 게 바로 '운동하기'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작심삼일로 끝날 거라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무조건 운동한다.' , '내가 살을 빼고 만다' 말로만 떠들고 실천은 했지만 작심삼일로 그치기 일쑤였습니다.

 

처음에는 의지도 있고 독하게 마음먹고 시작을 하는 것은 좋은데 금방 지치는 게 문제였죠. 처음에 너무 불태워서 중간에 다 산화되어 버린 거 같아요. 그리고 중간에는 새해 계획 했던 것들을 잊어버리다가 연말이 되면 일 년을 돌아보고는 후회를 하곤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의지가 작심삼일 밖에 안된다면 그럼 작심삼일씩 일 년을 해보자는 게 저의 계획입니다.

 

인터넷에 부족한 의지를 극복하는 것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선언하는 방법도 해봤고 나의 계획을 잊지 않기 위해 스마트폰 배경 화면 등에 나의 목표를 적어도 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 같은 분들이 있다면 우리 작심삼일씩 일 년 운동해 봅시다.

 

작심삼일 일 년 운동 계획

1. 운동 서약서 작성하기

운동에 대한 마음가짐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작심삼일이니 짧게는 3일 서약서 길게는 일주일 서약서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목표 설정

너무 높은 수준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실현 가능한 장기 / 단기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운동부터 시작하여 단계를 높이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거 할 수 있을 거 같은데?'도 안됩니다. 나의 체력을 파악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합니다.

 

 

3. 운동 기록하기

본인만 볼 수 있는 일지가 아닌 SNS 등 내가 아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운동 기록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단위를 정해 일주일 혹은 한 달 동안 얼마만큼 운동을 했는지 확인하여 의지를 다잡고 작심삼일의 마음으로 운동을 합니다.

 

 

4.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만큼만-운동 습관화 하기

운동 시간은 정한 시간에 정해진 만큼만 합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걷기를 정했다면 이를 알람으로 등록을 해놓고 그날 그만큼만 합니다. 더 하지도 말고 덜 하지도 말고 딱 정한 만큼만 하여 운동을 습관화합니다.

 

 

5. 가능하면 함께 하기

운동은 여러 명이 함께 하면 더 재미있습니다. 동호회를 가입하거나 팀 스포츠를 참여하거나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하지면 의지도 끌어올릴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보며 강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 하기가 무조건은 아닙니다. 할 수 있다면 함께 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혼자서도 즐겁게 합시다.

 

 

6. 보상은 적절하게!

운동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보상이 필요합니다. 맛있는 식사를 하거나 취미를 즐기거나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보상으로 의지를 자극합시다. 단! 너무 과해서는 안됩니다. 운동 30분 하고 피자 2조각 이런 보상은 안됩니다.

 

 

7. 즐길 수 없다면 잠시 쉬기

하다 보면 운동이 스트레스나 하나의 과제, 하나의 일, 하나의 숙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과감하게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휴식을 취하다보면 또 다시 운동을 하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럼 그때 또 운동을 하면 됩니다. 단, 휴식 할 때 과식은 금물입니다!!!

 

 

 

 

자료 <대한체육회블로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