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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Ver.2022

89년생몽실이 2022. 12.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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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에 대한 증상을 숙지하고 응급 상황 시 올바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조심해야 하는 질환으로 심근경색과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이 있으며 겨울철에 특히나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은 한국의 주요 사망 원인 중 2위입니다.


심뇌혈관질환

심뇌혈관질환은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뜻합니다.

심혈관질환은 협심증, 부정맥, 심근경색, 심부전증 등으로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뇌혈관질환은 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 등으로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두 가지 질환 모두 한 번 발생하게 되면 생명을 위협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 예방이 필요합니다.

 

 

10년 동안 10만 3935명

심뇌혈관질환은 한국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무려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심뇌혈관질환 사망자 37만 9893명 중 10만 3935명이 12월~2월인 겨울철에서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른 계절인 봄에는 9만 7178명, 여름에는 8만 5438명, 가을에는 9만 3342명으로 이는 사계절 중에서도 겨울에 사망자가 가장 높은 수치로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겨울철에 사망자가 많을까?

심뇌혈관질환 사망자가 겨울철에 집중적인 이유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면 사람의 몸은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혈관이 수축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혈압이 상승하면서 뇌와 심장에 다른 계절에 비해 더 부담이 되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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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심뇌혈관 예방수칙은 모든 국민이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권고하고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에 처음으로 제정 됐습니다. 이후 2011년에 개정하였는데 2022년에 다시 한번 더 개정됐습니다.

10여 년 만에 개정이 된 이유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에 대응하여 생활습관 개선, 조기 진단, 지속 치료, 응급 증상 숙지 및 대처에 대한 내용을 더 구체화하고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2022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

다음은 2022년 올해 개정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의 9가지입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궐렬뿐만 아니라 어떤 유형의 담배도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어떤 유형의 담배도 피우지 않을 것을 권고합니다. 이는 전자담배도 해당입니다. 금연을 하게 되면 1년만 지나도 심뇌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술은 마시지 않습니다.

한두 잔 이하의 술과 같은 음주의 허용 기준을 삭제하고 금주를 권고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음주 습관을 강화합니다. 이는 고위험 음주자 비율이 여전히 높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음주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섭취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권고된 소금 섭취 기준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짜게 먹는 것은 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권고 식품에 채소, 생선 외 통곡물, 콩 등을 추가하여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구체적인 식습관 개선방안을 제시합니다.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는 생활시간을 줄입니다.

주 5일,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수영 등)과 적절한 근력운동으로 관리를 합니다. 또한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여 일상생활 속 습관 개선을 권고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거나 흡연자는 무리한 운동보다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적정한 체중 관리와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비만과 복부 비만에 대한 진단 기준을 추가하여 신체활동과 체중관리 습관에 대한  설명을 구체화합니다.

복부비만 진단 기준은 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이며 여자는 85cm 이상입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스트레스로 혈압이 상승하면 부정맥, 동맥경화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흡연, 음주, 폭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우울증 등으로 인하여 신체 활동이 감소하여 비만, 흡연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심뇌혈관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주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최근에는 40대 이하에서도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니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관리를 한다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받습니다.

약을 먹더라도 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약의 효능이 없습니다. 약물 치료를 하기 전에 생활습관은 먼저 바꾸려 노력해야 합니다.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릅니다.

응급증상은 갑작스러운 한쪽 마비, 언어장애, 시야장애, 어지럼증은 뇌졸중 조기 증상입니다. 또 갑작스러운 극심한 가슴통증이나 압박감, 호흡곤란은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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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책브리핑

자료: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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