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입니다. 월요일에 이어서 화요일도 야근 지옥입니다. 야근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가 숨을 쉴 겸 블로그에 글을 적어 봅니다. 물론 오블완 챌린지를 위해서입니다. 하핫! 매일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면 "오늘은 칼퇴!"라고 속으로 외치지만 이상하게도 자리에 붙들려 있는 제가 있습니다. 시작은 항상 한두 시간만 더 하면 끝날 거라는 착각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밤 9시가 되고 11시가 되고 심지어 자정을 넘기기까지 하는 날이 많아지는 거죠. 그럴 때면 빈 사무실에 홀로 남아 있는 제가 유난히도 외롭게 느껴집니다.사무실 불이 꺼질 줄 모르고 자꾸 늘어나는 일거리들을 쳐다보며 한숨만 나옵니다. 그래도 사무실 창 밖을 보면 다른 건물에도 여전히 불이 들어 왔는 것에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야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