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6일 오늘의 점심 도시락 밥은 콩밥을 했습니다. 어제저녁에 찾아보니 콩이 있어서 콩밥을 했습니다. 검은콩이 몸에 좋다고 하니 왕창 넣었습니다. 유통기한을 알 수 없는 콩이라서 좀 찝찝합니다만 아침이랑 점심으로 먹은 결과 문제가 없는 듯 보입니다. 그대로 밥을 짓기에는 좀 딱딱해서 불려서 밥을 했습니다. 불려서 밥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아침에 밥을 했습니다. 보통 저녁에 만들어 놓고 자고 일어나서 도시락을 준비하는데 봄, 가을에는 콩을 8시간 정도 불려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금은 후회를 했어요. 그냥 샌드위치나 해먹을 걸 하고 말이죠. 아무튼 8시간 불린 콩으로 맛있는 밥이 됐습니다. 콩이 몸에 좋지만 푹 익혀야 합니다. 설 익히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