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 세계를 향한 창

10월 27일은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입니다.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은 영화, 사운드 및 비디오, 라디오 및 TV 프로그램 등과 같은 시청각 문서의 중요성과 보존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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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World Day of Audiovisu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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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 유산의 중요성과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

세상은 빠르게 변하며 그 변화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순간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모든 순간이 영원히 기억되거나 남아 있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남기고 싶은 순간들이 있다면 그것을 기록해야 합니다. 여기서 바로 이 점에서 시청각 유산의 중요성이 드러납니다.

 

시청각 자료는 과거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아 현세대와 미래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시청각 유산에 대해 세계에 알리고 시청각 유산 보존의 중요성과 시청각 유산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날이 바로 10월 27일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입니다.

 

이 날은 유네스코(UNESCO)에서 2005년에 제정했습니다.

시청각 자료란 영화, 라디오,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기록물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사람들이 살아 있는지에 대해서 아는 것도 오랜 세월 시청각 자료들이 보존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청각 유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상되거나 잊히거나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해주기한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은 시청각 유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보존을 위한 노력을 인식 시킵니다. 이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시청각 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세계 시청각의 날의 목적

끊임 없이 강조하고 있는 시청각 유산의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 시청각 자료들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며 올바른 보존과 활용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홍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청각 유산을 보존의 과제

시청각 유산을 보존하는 것은 단순 하지 않습니다. 상당한 노력과 자원이 필요한 어려운 작업입니다. 

시청각 유산을 보존하는데 직면한 몇 가지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저장 및 대역폭: 시청각 자료에는 많은 저장 공간과 대역폭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들고 관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독점 형식: 많은 시청각 자료는 시간이 지나도 접근 및 보존이 어려울 수 있는 독점 영식으로 저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아날로그 자료 및 재생 장비의 노후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오래된 아날로그 자료와 재생 장비는 더는 쓸모가 없게 되어 오래된 시청각 자료에 접근하고 보존하기가 어려워집니다.
• 복잡한 저작권 및 디지털 권한 관리: 시청각 자료에는 종종 복잡한 저작권 및 디지털 권한 관리 문제가 있어 이러한 자료에 대한 접근 및 보존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과제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개인보다는 지역이 지역보다는 국가와 국제적으로 협력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에 맞춰서 아날로그 자료들을 디지털화를 하고 디지털화된 자료들은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보존하는 것에 대한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3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 주제

2023년 올해의 세계 시청각의 날 주네는 "세계를 향한 창(Your Window to the World)"입니다.

올해의 주제는 과거로 향하는 관문으로서 시청각 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놓친 사건을 경험하고 오래전 사라진 목소리를 듣고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책심입니다.

 

우리 지역사회의 귀중한 유산, 문화에 대한 지식, 사회 및 언어적 다양성을 디지털화하여 기록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의 유산을 보호하는 시청각 보존 전문가와 기관의 노고를 기리고 축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시청각 자료는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도 핸드폰의 갤러리, 트위터, 페이스북을 열면 내가 기록했던 시청각 자료들이 우수수 쏟아집니다. 이러한 자료들이 있기에 1년 전에 내가 무엇을 했는지 5전 전에 내가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가 하루아침에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그러니 이중, 삼중으로 백업을 하고 보존을 합니다. 

 

오늘을 생각하며 집에 있던 앨범을 다시 꺼내 봤습니다. 저희 집에 보관 중인 앨범에는 일부 저의 어린 시절 사진이 없는 게 많은데 제가 어렸을 때 지역에 물난리가 나서 사진들이 많이 손상이 됐습니다. 그래서 필름이나 사진 등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어릴 때를 떠올리는 게 쉽지 않습니다.

 

또 유치원에서 소풍 갈 때 찍은 비디오도 있는데 요즘은 비디오 재생기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고 오래된 비디오테이프는 재생하면 손상된 게 많아서 이번 기회에 한번 모아서 비디오를 디지털 변환 시켜주는 곳에 의뢰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늦기 전에 디지털화하여 보존하고 싶습니다.

 

개인의 시청각 자료가 이만큼이나 소중한데 우리의 역사적, 문화적 시청각 자료는 얼마나 소중할까요? 오늘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시청각 유산과 자료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