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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을 보내기를 위한 환절기 건강 관리

89년생몽실이 2022. 9. 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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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秋分)입니다. 오늘은 낮과 저녁의 해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입니다.

추분이 지나면 완연한 가을이라고 하는데요. 벌써 낮은 따뜻하고 아침과 저녁은 쌀쌀한 일교차가 큰 이때, 특히나 면역력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오늘은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가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주의해야 할 환절기 질환 6가지

계절이 바뀌는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대사율이 감소 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그 밖에 여러 질환 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호흡기 질환에 대표적인게 바로 감기입니다.

가을에는 급격하게 습도가 낮아지면서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고 번식을 할 수 있는 건조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때 바이러스가 콧속이나 편도에 등에 침투하게 되어 감기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감기는 자연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되는 경우 폐렴, 기관지염,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질환

가을의 건조한 날씨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으로는 비염, 결막염, 천식등이 있습니다. 특히나 가을과 봄에 결막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손 씻기를 자주 하고 눈이 간지러울 때는 절대로 손으로 비비지 않아야 합니다. 카펫이나 커튼은 집먼지 진드기가 살기 좋아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세척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뇌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의 대표적인 것은 뇌경색과 뇌출혈입니다.

다른 질환들보다 위험도가 높고 특히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아주 중요한 질환입니다. 편측마비, 언어장애, 심한 두통 등이 발생하며 발견 즉시 바로 병원으로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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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으로는 심근경색과 협심증이 있습니다. 가슴 통증이 있다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특히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면 더욱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외부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게 되면서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이 되면 피의 흐름이 방해를 받아 불안정한 상태가 되고 압력이 높아지면서 심장과 뇌에 큰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고혈압의 경우 조금만 높아도 두통,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사람이 있고 증상이 없는 무증상인 사람도 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입니다.

 

 

피부 질환

가을철 피부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아토피, 가려움증이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땀샘의 기능이 약화 되면서 피부가 수분을 잃고 탄력도 잃어 피부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보습제를 필수적으로 발라줘야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시간으로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 밖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

가을이 되면 선선한 날씨에 야외활동이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나 등산과 캠핑이 많아집니다. 그렇다 보니 잔디나 풀, 나무 등에 오래 노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100%는 아니지만 진드기에게 노출되기 쉬운 환경입니다. 진드기에게 노출이 되면 피부를 자극하여 고열과 두통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풀이 많은 곳으로 야외 활동을 하게 될 때는 반드시 긴 팔과 긴 바지를 입는 게 좋으며 되도록이면 잔디밭에 눕지 않는 게 좋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방법

우리는 이미 어떻게 건강을 관리 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면역력을 깨뜨리지 않기 위한 규칙적인 방법입니다.

  •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가집니다.
  • 수시로 물을 마셔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 충분한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 하루에 한 번 실내 환기를 시켜줍니다.
  • 균형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합니다.
  •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합니다.

건강한 생활 리듬을 지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잠을 제대로 안 자는 경우 신체리듬이 깨지고 그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수분을 섭취 할 때는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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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씻은 뒤에는 로션이나 보습제를 충분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공기를 순환 시켜야 합니다. 공기가 순환하지 못하면 공간에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이 머물게 되고 유해물질로 인하여 바이러스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루에 한 번 실내의 문을 모두 열어 두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든 것은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들입니다. 면역력이 있다면 대부분의 질환들은 우리의 몸이 스스로 회복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낮다면 바이러스에 의해 쉽게 고통받게 됩니다. 가을이라 날이 좋아서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이유로 왕성해진 식욕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과식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여 체중을 조절하고 언제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이 좋습니다. 거창한 운동보다는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기' , '출·퇴근길에 한 정거장 먼저 내려서 가기', '아침마다 일어나서 10분 스트레칭 하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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