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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지체장애인의 날

89년생몽실이 2022. 11. 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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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정한 날입니다.

 

 

지체장애인들의 직립을 희망한다는 의미에서 제정된 날입니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법정 기념일은 아닙니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2001년부터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11월 11일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되어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다른 의미로는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체장애

신체장애라고도 합니다. 신체 일부에 장애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신체부위와 장애 정도에 따라 그 유형이 정말 다양 하지만 크게 지체장애는 절단 장애, 관절 장애, 지체 기능장애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절단 장애는 손가락, 발가락, 팔, 다리 등을 상실하는 장애입니다.

관절 장애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관절의 가동범위가 감소한 장애입니다.

지체 기능장애는 마비가 있거나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는 장애입니다.

 

지체장애인 에티켓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도움을 주는 것은 좋지만 지체장애가 있다고 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체장애인 에티켓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체장애인 에티켓

도움을 줄 때

  • 돕기 전에 먼저 어떤 도움을 원하는지 물어봅니다.
  • 사고 위험이 있을 경우에 승낙 없이 도움을 주되, 이런 경우 돕는다는 의사표시를 먼저 합니다.

 

음식점에서

  • 식탁이나 의자 배열이 널찍하게 되어 있는 곳을 고릅니다.
  • 현관에서 멀지 않은 테이블에 앉습니다.
  • 음식을 높이 담지 않으며 컵에 물을 가득 채우지 않도록 합니다.
  • 식사 속도를 맞춰서 먹습니다.

 

엘리베이터, 출입문 앞에서

  • 올 때까지 문을 잡아 줍니다.
  • 문을 잡아 줄 때에는 사람이 완전히 통과할 때까지 잡아 줍니다.

 

휠체어 사용자와 대화할 때

  • 편안한 위치에서 마주 보면서 이야기합니다.
  • 서서 대화를 하는 경우 적당히 떨어져서 대화합니다. 가까이에서 대화하는 경우 올려다봐야 하기 때문이 목이 아플 수 있습니다.

 

 

11월에 열리는 지체장애인대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매년 11월 11일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11월 11일에 개최 하지만 사정에 따라서 그 전에도 개최합니다.

 

올해는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2022 전국지체 장애인 체육대회가 11월 8일에 열렸습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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