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입니다.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입니다.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치료를 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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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폐렴의 날 역사

 폐렴의 영문명인 'Pneumonia'는 "폐"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pneúmōn'에서 왔습니다. 그만큼 역사적으로 폐렴이라는 질병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세계 폐렴의 날은 2009년 11월 12일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아동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 140개 이상의 비정부기관, 사회기관, 학교, 정부기관들이 모여 설립한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Stop pneumonia" 계획에 따라 처음으로 지정한 날입니다.

 

한국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와 한국암웨이가 2010년 '세계 폐렴의 날' 홍보 캠페인에 처음으로 동참했습니다. '건강한 세상 만들기' 주제로 서울에서 폐렴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2012년부터는 '세이브 더 칠드런'이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서울과 지방의 주요 도시에서 폐렴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플래시몹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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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폐렴의 날 의의

세계 폐렴의 날은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아동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관이 함께 연합하였으며 Stop pneumonia" 계획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지원을 받아 감염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의 다양한 정부 기관과 민간단체 등을 교육하고 더 나은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더 나은 정책과 캠페인을 옹호하고 시행합니다.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폐렴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폐렴

폐렴은 폐의 기관지 이하 부위 특히, 폐포(공기주머니)에 발생한 염증을 말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미생물로 인한 감염이 원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이고 드물게 곰팡이에 의한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폐렴에 걸리면 숨 쉬는 것이 고통스러워질 뿐만 아니라 산소 흡입 또한 힘들어지며 폐의 정상적인 방어 기능이 저하되면서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며 숨을 쉴 때 통증이 느껴지고 구역, 구토,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도 발생할 수 있으며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질환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증상과 신체검사를 기반으로 하며 흉부 X-레이를 촬영하여 폐 음영의 변화를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가래 배양이 진단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치료에는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를 합니다. 바이러스성 폐렴의 경우 발생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의 효과가 있으나 시일이 경과한 경우에는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증상에 따라서 중환자실에서 기계환기기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렴은 다양한 경과를 가지며 환자의 건강 상태, 원인균에 따라서 경과다 가릅니다.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도 있고 폐의 부분적인 합병증으로 농흉, 폐농양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독감이나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은 예방 백신이 있습니다.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폐렴을 완전히 방어해 주지 못하지만 심각한 폐렴구균 감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백신 접종의 대상이 되는 경우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2 세계 폐렴의 날

2022년 올해의 세계 폐렴의 날 주제는 "Championing the fight to stop pneumonia" 폐렴을 막기 위한 싸움에 도전하기입니다.

 

폐렴 사망자와 추가 호흡기 감염 전염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금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향수 10년 동안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폐렴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과 이 질병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