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으로 복귀 완료했습니다.
얼마 전, 저는 코로나에 걸려서 한동안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감기 정도로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무거워지고 기운도 없어졌어요. 냉방병이나 열사병인줄 알았아요. 그래서 2일 정도는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블로그에 글도 제대로 작성 못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강제로 쉬어야 했는데 3일째부터는 또 괜찮더라고요. 살만했어요. 그래도 푹 쉬는 게 좋아서 블로그 관리를 제대로 못했더니 블로그가 엉망진창이 됐네요. 하하하하 !!!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언가를 하려면 시간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다행히 충분한 휴식 덕분에 완전히 회복해서 회사 출근을 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의무로 쉬는게 아니라 쉬는 동안 개인 연차를 썼었는데 막상 출근하려니 더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네요. 오랜만에 출근길에 오르니 몸이 더 힘든 거 같아요.
지난주가 입추였는데 여전히 날씨는 무더운 거 같습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아요. 한낮에 열기는 여전하네요. 그래도 습한 느낌은 덜한 거 같습니다. 곧 말복이 지나면 더위도 조금씩 누그러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더운 것은 정말 참을 수 없어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찾아오겠죠? 그리고 추석도 올 거고요. 가을의 문턱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이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추석 연휴 생각에 기분이 좋은 것은 덤이고요.
여러분도 남은 여름 잘 보내시길 바라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변덕스러울 때일수록 건강 관리가 중요하니깐요. 저도 앞으로 더욱 건강에 신경 쓰며 일상을 소중히 하려고 합니다. 아프지 않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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