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날렸다.

89년생몽실이 2024. 6. 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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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실입니다.

 

요즘 무엇을 쓸까 고민하면서 포스팅들을 쓰고 포스팅 하지 못하고 임시 저장에만 쌓아 두고 있었습니다. 날짜에 맞춰서 포스팅 공개 하려고 했었죠. 그런데 어제 밤에 뭐 하다가 이것저것 만진다고 만지다가 포스팅 저장 해놓은 카테코리를 날려 먹고 임시 저장 한 것도 달려 버렸습니다.

 

날짜에 맞춰서 포스팅 하려고 임시 저장으로 쌓아 놨던 포스팅을 날려 버려서 지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답글 방문도 하고 포스팅도 또 하고 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글을 쓸 의욕을 잃었어요.

 

나름 열심히 준비 했던 포스팅들인데 이렇게 사라져서 속상합니다. 그거 쓴다고 진짜 엄청 공들였는데, 저는 남들보다 손이 느린 편이라서 글 하나 쓰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려요. AI 이용을 한다고 해도 그 내용이 잘 생성된게 맞는지 항상 검색하고 크로스 체크 한 뒤에 포스팅을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남들 30분이면 끝날 포스팅을 저는 3시간, 4시간씩 걸려요. 이 거는 순전히 내 손이 느린 탓입니다. 그렇다보니 포스팅 하나 쓰고 나면 진짜 기운이 빠져요. 그렇게 나의 피땀눈물의 포스팅을 ... 날려 버렸습니다.

 

아, 물론 한 번 썼던 거라서 다시 쓰라고 하면 쓸 수 있는데 그런 거 있잖아요. 뭔가 다시 쓰기 싫어졌어요.

쓰기는 쓸 수 있는데 똑같이 쓸 자신은 없어요. 그냥 저의 계획이 다 어그러진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그냥 주절주절 제 속에 있던 이야기를 썼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포스팅은 무사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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