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입니다. 여러분은 가지고 있는 만성 질환이 있으신가요? 저는 어릴 때 잔병치레가 많았어요. 그래서 이맘때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고는 합니다. 요새 자주 피곤하다고 친구들에게 이야기 "나이가 들어서 그래."라는 말을 들었어요. 벌써 내가 그런 말을 들을 나이인가 싶네요. 아직 제 맘은 이팔청춘입니다. 이맘때 순회 공연을 하듯이 병원에 다니는 편인데 요즘은 병원 가는 게 힘드네요. 의사 선성님에게 "꾸준함"이라는 단어를 많이 드는데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긴 밤을 이루지 못한 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죠. 그런데 이런 밤이 반복되다 보니, 결국 아침이 되면 피곤함이 몸에 베인 듯한 느낌이에요. 그럴 때마다 괜히 커피 한 잔 더 찾게 되고, 또 그게 하루 종일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