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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 질환을 예방 하기 위한 생활 수칙

89년생몽실이 2022. 6. 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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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걱정되는게 있습니다.

바로 온열질환인데요.

 

기상청은 지난달 발표한 날씨 장기 전망 보고서에서

"6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7~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예상 된다"고 밝혔습니다.

 

무더운 날씨 탓에 무기력해지고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가볍게 넘기면 절대 안됩니다.

 

최근 5년간 평균 폭염 관련 응급 처치 환자 수는 11,181명으로

매년 2백 명 정도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봅시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됐을 때 생기는 급성질환입니다.

몸이 흡수한 열을 배출하지 못해 체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증, 근육 경련,피로감, 실신, 의식 저하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온열질환은 나이가 많은 노령층에게 특히나 위험합니다.

생활 속에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에 대해 알아봅시다.

 

 

가장 더운 낮 시간대인 12~ 5시까지 외출 자제하기

온열질환으로 흔한 것이 바로 '열사병'입니다.

체온이 상승 되는 것을 막으려면 더운 것을 피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한 여름의 낮은 무척이나 덥기 때문에 가장 더운 낮 시간대인 오후 12시 ~ 5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외출시 밝은색 옷 입고 햇빛을 차단하기

 

빛을 흡수 하는 검정색 옷은 더울 수 있으니 밝은 옷을 입는게 좋습니다.

외출 할 때 자외선 차단 하기 위한 선크림을 꼭 바르고 햇빛을 차단 할 수 있는 모자, 양산, 쿨토시를 착용합시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기

 

부득이하게 외출 했을 때 온열질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무시하고 계속 활동 하는 경우 쓰러질 수 있습니다.

폭염 주의보에 따라서 휴식 시간을 조정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폭염 주의보 발령 시 매 시간마다 10분씩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 경보 시에는 15분 씩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온도라 할지라도 그 날의 습도가 높다면 휴식 하는 시간을 늘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높은 날에는 땀이 증발이 되지 않아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기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분을 섭취 한다고 하여 술을 드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술은 오히려 체온을 상승 시키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더위를 식히거나 수분을 섭취할 목적으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 음료를 너무 과용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과용 시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물이나 이온 음료를 15~20분 마다 마셔서 수분을 보충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의심환자 발견 시 119 전화하기

 

야외에서 활동 시 고령자들을 살피는게 좋습니다. 

온열질환은 고령자에게서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의심환자를 발견 했다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후 119에 신고를 한 후 시원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물이나 음료수를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질식 위험이 있으니 119가 올 때까지 옷을 풀어 느슨하게 하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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