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쓸모 있는 정보/건강정보

당뇨병 환자가 시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89년생몽실이 2022. 6. 22. 17:39
반응형

 

당뇨병은 많은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그 중에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당뇨망막병증이 있는데요.

당뇨병 환자의 시력 저하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국내는 30세 이상의 성인 15%가 당뇨병이 있다고 합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당뇨 환자 인구는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당뇨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만큼 당뇨병 합병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안과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하게 시력 저하 뿐만 아니라 실명까지 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한 만성 염증반응이 원인으로 특히 망막 모세혈관의 변성 때문에 발생합니다.

국내 중앙대병원 연구팀에서 당뇨망막병증 환자 159명과 30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당뇨병으로 시력 저하를 떨어지는 이유를 규명 했다고 합니다.

 

연구 진행을 한 김지택 교수는 "투명하고 명확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황반 중심부에는 모세혈관이 존재 하지 않는 '무혈관 부위'가 존재한다."며 "당뇨망막병증 환자는 모세혈관이 변성되면서 황반의 무혈관 부위가 확장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사유로 당뇨병 환자에게는 시력 손상의 원인으로 작용 된다고 합니다.

 

이에 김 교수는 "당뇨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당뇨를 조절하고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당뇨망막병증에서 시세포 변성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는 황반부종이다. 이 경우 주사 치료를 받아야 시세포 변성으로 인한 실명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눈운동 시력보호안경 아이마스크 핀홀안경

 

 

제 주변에도 당뇨로 시력이 저하된 분이 있는데 나이가 올해로 43세 신데,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계십니다.

당뇨는 더는 나이가 먹으면 걸리는 병이 아닙니다. 당뇨로 인해 오는 합병증은 시력 저하 뿐만 아니라 신장, 발 등의 각종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합병증으로 사망까지 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충분히 젊은 사람들도 걸릴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식습관을 개선이 필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