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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한국어를 배우는 '메타버스 세종학당'

89년생몽실이 2023. 2. 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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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한국어 수업부터 문화 체험까지 '메타버스 세종학당'

 

한국어 수업부터 문화체험까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메타버스 세종학당'이 정식으로 7일부터 운영 됐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2월 7일 오후 4시에 열렸습니다. 


목차


 

메타버스 세종학당

자료출처:정책브리핑

메타버스 세종학당은 외국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를 말하고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제단이 함께 구축했습니다. 지난해 9월 기준 현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강 대기자 수가 1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여 메타버스 세종학당은 잠재적인 한국어 학습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개발도상국 등 정보기술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학습자들도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구축을 했습니다.

 

정식으로 오픈하기 전에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메타버스 세종학당을 시범운영했습니다. 서비스 공개 당일 4,643명이 방문한 것이 외에도 123개국에서 일일 평균 학습자 480명이 접속하여 한국어로 소통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대규모 동시접속자 수를 생각하여 3D보다는 2D 그래픽 기반의 무료 플랫폼으로 웹 기반으로 구성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 되어 있습니다.

 

 

 

 

메타버스 세종학당 지도

자료출처:메타버스 세종학당

메타버스 세종학당은 크게 2가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캠퍼스 공간과 마을 공간입니다.

캠퍼스 공간은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동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동 그리고 대규모 향사가 열리는 행사동 등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마을 공간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역, 한강공원, 광장시장 등 한국의 대표적인 명소들로 한국 일상생활을 체험하면서 한국어 말하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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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세종학당 조작방법

 

대규모 접속자를 위하여 3D에서 2D 그래픽으로 구현 되어 있는 메타버스 세종학당의 기본 화면입니다. 왼쪽 상단의 메뉴 버튼을 누르면 공지사항이나 마우스로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움직이려면 방향키로 조작이 가능하며 무언가를 열거나 실행할 때는 F키를 누르면 됩니다.

 

 

 

앞으로의 메타버스 세종학당

아직 공개 되지 않은 지역 등이 있는데 정식으로 운영하게 되면서 방 탈출 지도 외에도 한국 생활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한국생활 360도 가상현실(VR) 영상' 2종이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매월 순차적으로 한국민속체험마을, 놀이동산 등 새로운 지도와 새로운 VR 영상 12종, 한국어와 한국 문화 체험 게임 콘텐츠 3종을 공개해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윤성천 문화예술정책 실장은 "지난해 15만 명 정도였던 세종학당 수강생 수를 2027년까지 50만 명으로 증대할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 세종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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