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대화형 검색엔진 '빙(Bing)'으로 여는 새 패러다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엔진은 무엇일까요? 바로 네이버입니다. 세계적인 통계 사이트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네이버의 2022년 9월 순 방문자는 약 2,749만 명이라 합니다. 그럼 오늘 소개해드릴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Bing)의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한국에서는 4번째 정도로 이용량이 많지만 세계를 놓고 봤을 때는 구글 검색 엔진 다음으로 이용량이 많은 게 빙(Bing) 검색엔진입니다.
목차
Bing
빙(Bing)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검색 엔진으로 예전 MSN 검색을 2009년 6월에 개편한 것입니다.
구글과 경쟁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하여 검색 엔진의 기본 성능은 매우 우수합니다. 구글 검색엔진과 다르게 오래된 자료들까지 발굴해내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설마 이런 자료까지?'라고 생각될 정도로 오래된 자료들을 잘 찾아냅니다.
Bing 과 ChatGPT
현재 가장 핫한 AI에 대해 말하라고 하면 단연 Caht GPT입니다.
Caht GPT는 GPT 3.5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사용자와 주고받는 대화에서 질문에 답하도록 되어 있으며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다른 답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정치색, 혐오 발언, 선정성 등 사회통념상 논란이거나 거부감이 들어간 질문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거나 윤리적인 규범에 맞춰서 답변을 합니다.
이러한 ChatGPT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 AI ChatGPT에 투자를 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 브라우저와 검색엔진 Bing에 ChatGPT를 장착하여 공개 됐습니다. 현재 빙(bing)에 접속하면 왼쪽의 화면처럼 검색 화면이 나오고 입력을 하려면 밑에 현재 트렌드도 함께 보여줍니다.
궁금한 내용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오면서 검색 결과 밑에 메시지를 입력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상 다음 질문을 눌러보거나 메시지를 입력하면 추가 검색 결과가 확인이 되는데 현재 접속량이 많은지 입력을 하려고 하면 대기목록에 등록하기가 나옵니다.
빙(Bing)의 새로운 기능
새롭게 변경된 빙(Bing)의 기능은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찾고, 물어보고, 쓰고,가져오고,포괄적으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찾기
오픈 AI가 적용 되면서 더 나은 결과를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검색 결과에 AI 기술이 요약한 결과 값을 함께 보여줍니다.
질문하기
검색 이후 더 많은 질문하려면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추가 작업을 위한 질문을 통해서 세분화된 결과 값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쓰기
새로운 빙(Bing)은 단순하게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사용자를 대신하여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 대해 자료를 조사한 후 요약해서 A에게 이메일을 써달라고 요청을 한다면 사용자는 AI가 쓴 글을 편집해 이메일에 삽입하여 보낼 수 있습니다.
웹 사이트에 대한 설명 가져오기
새롭게 변경된 엣지 브라우저에서 빙 검색 사이드바를 열면 현재 온라인에서 보고 있는 항목에 대한 요약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쿠팡에서 제품 목록을 연 다음에 사이드바를 열어서 검색창에 해당 제품에 대해 알려달라고 요청하면 제품 사양이나 가격, 리뷰 등의 요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괄적인 질문
답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애매 할 수 있는 넓은 질문에도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명한 한국 화가는 누구인가?"라고 검색을 하다면 예전에는 특정 웹사이트에서 발췌한 내용과 관련 인물 목록, 위키사이트 링크들이 나왔는데 새로운 빙(Bing)에서는 핵심 인물에 대한 요약과 작업에 대한 설명을 직접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더는 검색을 한 후 원하는 답을 찾아서 스크롤을 내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대화형 채팅을 통해 검색 결과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질문을 하거나 요약을 하거나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즉시 결정하고 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버전의 빙(Bing)은 현재 데스크톱용 리미티드 프리뷰로 제공 되며, 공식 사이트에 방문해 샘플 쿼리를 시도해 보고 대기자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몇 주 내에 수백만 명에게 확장하고 모바일 버전도 곧 공개할 예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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