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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My Eyes - 작은 친절이 세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89년생몽실이 2022. 1. 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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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앱들이 있으며 그 중에서 사람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앱들도 있습니다.

 

소개해드릴 "Be My Eyes" 은 시각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세상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주요 목표를 가지고 만들어진 무료 앱입니다.

 

Be My Eyes가 온라인 커뮤니티로써 서로를 도우며 

전 세계 시각 장애인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Be My Eyes의 설립자인 한스 요르겐 위베르크(Hans Jorgen Wiberge)의 말입니다. 

2012년에 시작 되어 현재는 수많은 시각 장애를 가진 이들과 자원 봉사자, 회사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일들이 시각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는 어렵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은 마트에서 장을 볼 때 고른 상품의 유통 기한을 확인해주거나 떨어진 물건을 찾아주거나 옷을 살 때 같은 종류의 옷의 색상을 구별 해주는 등 일상적인 일들에 대해 도움을 줍니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연계된 기업들을 통해서 웹 및 컴퓨터 기술, 은행 업무 및 재원 등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일에서도 도움을 받기가 가능합니다.

 

무료이며 글로벌적이고 시간에 제약이 없습니다.

전 세계 밤낮으며 사용이 가능하며 185개 이상의 언어로 전화에 응답하는 자원 봉사자들도 있습니다.

 

 

 

자원 봉사를 하는 이들에게는 단순하게 시각 장애를 가진 이들을 돕는 것을 넘어서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고 삶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주고 변화 시킨다는 것은 기쁨을 넘어서 정말 멋진 일입니다.

 

시각 장애를 가진 이들 혹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작은 친절로 누군가의 세계를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요?

 

 

Be My Eyes - See the world together

Whether you need a pair of sharp eyes or have some sight to lend, Be My Eyes is a simple, free tool to help people see the world better, together.

www.bemyeyes.com

 

전 세계 많은 시각 장애를 가진 이들과 자원 봉사자, 회사가 참여 하고 있지만 아직도 시각 장애를 가진 이들 중에서 일상 생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러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앱이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주일 동안 이 앱을 사용을 해봤는데 전화가 오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2번 전화가 왔는데 빨리 받지 않으면 다른 자원 봉사자에게 넘어 가게 됩니다. 받았던 전화는 우편물을 읽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음성은 또렷하게 잘 들리는 반면 영상은 초점이 흐려서 다소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읽었습니다.

 

아직 개선될 부분이 있어 보이는 앱입니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에서도 Be My Eyes 와 유사한 시각 장애를 가진 이들을 위한 지폐 구분 앱 개발이 2021년 11월에 착수 되었다고 합니다. 출시 예정은 2022년 4월로 예상하고 있으며 한국 은행과 국립 과학수사연구원, 한국조폐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앱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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