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0.12.10 수제 햄버거

89년생몽실이 2020. 12. 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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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수제 햄버거집이 생겼다.

코로나 때문에 식당에 가는게 부담스러웠지만 오랜만에 너무 햄버거가 먹고 싶었다.

햄버거면 보통 롯데리아였다. 집 근처에 롯데리아 밖에 없었다. 그나마 회사를 다니면서 버거킹도 가보고 맥도날드도 가봤다.

 

나는 며칠동안 고민을 하다가 수제 햄버거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원래 도전 자체를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고민이 되었다. 가격도 햄버거 가격 치고는 좀 부담스럽기도 했다.

대부분 롯데리아를 먹었던 나는 세트메뉴가 6,000원이 넘어면 비싸다고 느껴졌다.

 

이름을 제대로 보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수제 햄버거집 위치는 기억하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 앞 우림라이온스밸리 2층에 있다!

 

햄버거 뿐만 아니라 토스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오픈 시간이 일찍이라서 아침에 토스트를 중심으로한 세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다음에는 토스트도 먹어 봐야지 ... 하지만 오늘은 햄버거가 목표였다.

 

 

 

치즈버거에 감자튀김, 텐더치킨 2조각, 콜라 하나를 시켰다.

주문은 무인 주문기로 진행을 할 수 있는데, 먼저 버거 메뉴를 선택하고 추가 토핑을 선택 할 수 있다.

나는 패티를 하나 더 선택했다.

 

다음에 사이드 메뉴를 각가 혹은 세트 메뉴로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일반 감자튀김도 있고 웨지 감자, 오징어 튀김도 있었다. 나는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감자튀김에 텐더 2조각 세트 와 콜라를 구매했다.

 

가격은 ... 1만원이 훌쩍 넘었다.

 

그래도 맛이 있었다. 

바로 조리를 하기 때문에 따끈따끈하고 맛이 있었다.

 

또 갈 거냐고 물어본다면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다만, 정말정말 수제 햄버거가 미치게 먹고 싶은 날이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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