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콩나물 키우기 1일차

89년생몽실이 2020. 3. 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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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은 요즘 집에서 TV를 보는 것도 게임을 하는 것도 책을 읽는 것도 한계다. 이제 읽을 책도 재미있는 방송도 게임도 지겹다. 무료한 일상에 다른 자극이 필요해서 시작한 '콩나물 기르기'

 

콩나물을 기르려면 제일 먼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당연히 콩나물이 될 콩을 준비해야 한다.

콩나물이 될 콩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작은콩이나 쥐눈이콩, 콩나물콩이면 어떤 것이든지 상관이 없다.

 

이미 우리집에서는 엄마가 콩나물을 잔뜩 기르고 있는데 콩나물, 보리싹 ... 우리집에는 수경제배 하는 것 투성이다.

 

 

 

 

준비된 콩에 물을 부어준다. 물을 부어주고 24시간이 지나면 콩에서 싹이 난다.  싹이 나오면 그때 옮겨서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한다. 사실 지금은 콩나물을 키우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준비과정 마지막으로 이상한 콩들을 걸러줘야 한다. 이상한 콩들은 대부분은 둥둥 떠오르기 때문에 떠오른 것들 중에서 이상하게 생긴 애들은 걸러준다. 갈라졌거나 모양이 이상하거나 나쁜 콩들은 걸러주면 좋다.

 

준비끝.

 

이제 하루동안 방치 해두면 싹이 나고 그때부터 또 옮겨서 방치해줘야 한다.

사실 콩나물 키우기 어려운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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