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학생 독립 운동 기념일

매년 11월 3일은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입니다.

 

 

11월 3일은 학생 독립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 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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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독립 운동 기념일은 다른 말로 학생의 날이라 부릅니다.

6·25 전쟁 이후인 1953년 10월 20일에 제16차 임시국회에서 젊은 학생들에게 민족적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사기를 드높이기 위하여 국회 발의로 결의안을 의결하여 '학생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지정됐습니다.

 

11월 3일이 지정된 이유는 

1929년 11월 3일, 일제 강점기 조선 광주에서 일제에 항거한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을 기념하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하여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매년 11월 3일에 정부는 '학생의 날'을 기념하였으나 1973년 3월 30일 각종 기념일을 통폐합할 목적으로 제정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하여 폐지됐습니다.

 

학생의 날 다시 부활

그러던 1984년 9월 14일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 제정에 관한 건의안'이 국회에 상정이 되었으며 부활 운동이 일어나면서 같은 해인 1984년 9월 22일에 국가 기념일로 '학생의 날'이 다시 부활했습니다.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로

2006년에 학생의 날은 '학생 독립 운동 기념일'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