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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의 '가사리 갈대밭'
갈대와 습지가 어우러져 있는 전라남도 여수의 가사리 생태공원의 가사리 갈대밭입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에 위치한 이 곳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초겨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갈대밭 사이로 250m 길이의 나무 데크가 조성 되어 있어, 산책하기 딱 좋습니다.
나무 데크 중간에는 조형물이 있는데, 이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이 조형물의 이름은 '너와 나의 둥지'로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서 '알에서 깨어난 새는 아브락사스 신에게로 날아간다'라는 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마치 갈대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노을질 무렵입니다. 해가 저물면서 갈색의 갈대밭이 노을빛으로 물들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붉은색, 노랑색, 주황색, 황금색 등이 색상이 바람따라 넘실넘실 거리는 갈대밭은 가을과 겨울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가을과 겨울 전남 여수에 간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노을이 지는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가사리 생태공원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관기길(현천리 1034-10)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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