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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복귀 중

89년생몽실이 2021. 9. 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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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실이입니다!

다들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이번 추석 연휴가 꽤 길었는데 

저는 추석 연휴 동안 백신 맞고 후유증에 시달렸습니다.

 

 

맞기 전에도 맞은 후에도 잘 먹어야 한다고 해서 

진짜 잘 먹었는데 오히려 저에게는 독이었나 봐요.

 

9월 17일 오전 10시 

가까운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첫째날에는 괜찮았어요.

맞은 부위도 아프지 않고 좋았죠.

 

 

아프기 시작한 것은 2일째 부터입니다.

처음에는 열이 오르기 시작해서 준비 한 해열제 먹고 잤습니다.

 

오전에 약 먹고 자고 오후에 일어났는데

물 먹은 솜 마냥 몸이 축 늘어졌습니다.

 

열이 떨어질 기미가 없더라구요.

 

2일차 저녁에 구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2일차에 결국 병원 응급실에 갔어요.

뭐 링거 맞았는데 차도를 보이다가 

3일차 오전에 다시 열이 나더라구요.

 

 

 

그렇게 열이 나고 토하고 다시 좀 괜찮아지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추석날이 되어서야 좀 괜찮아졌어요.

 

 

 

이러고 나니깐

2차 맞을 때도 이럴 까봐 걱정입니다.

아무튼 잘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근육통이나 발적등은 없었어요.

열이 좀 심하게 나고 토하고 설사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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