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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요금 줄이는 방법

89년생몽실이 2022. 6. 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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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저는 이사를 했습니다.

공과금이 관리비에 포함 되어 나온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지냈죠.

 

그런데 오늘 서울도시가스요금 회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몽실님이시죠?
4월~6월까지 가스비가 미납됐습니다.


"에?"




관리실에 전화해보니 개별난방이고 도시가스요금은 별도라고 하더라구요. 
2월 말에 이사를 왔는데 난방 하지도 않았는데 4월 요금 미납금 56,000원  정도, 5월 미납금 65,000원 정도, 6월 미납금 21,000원 정도 합해서 총 14만원 정도가 미납 되어 있었습니다.

미납된 금액이니 납부는 하겠다고 했지만 사용량이 이상했습니다.

4월 요금은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사용 기간으로 사용량 82㎥  이었고 3월 19일 ~ 4월 18일까지 사용 기간으로 사용량이 93㎥  이었고 4월19일~5월18일까지사용 기간으로 사용량이 27㎥  였어요. 이사 와서 정리 하느냐 가스 렌지도 거의 사용 하지 않고 목욕 할 때 빼고는 사용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사용량이 너무 많이 측정 된 거 같더라구요.

게다가 앞으로 가스비도 오르고 전기세도 오를 예정인데 걱정 되어서 도시가스 요금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가스 요금을 줄이는 방법은 가스를 덜 쓰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스를 덜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쓰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도 워낙에 고물가 시대라 조금만 써도 가스비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스를 덜 쓰기에 위해서 첫번째로 알아 둬야 할게 무엇일까요?

첫번째로 도시가스 계량기를 잘 봐둬야 합니다.
계량기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사용량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잘못 청구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그럴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인하고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고지서에 나와 있는 당월 사용량에 단가를 계산한 뒤 기본요금과 부가세를 더해서 산출 할 수 있습니다.

계량기를 보면 숫자가 여러개가 보입니다. 그 중에서 세번째 ~ 다섯번째 숫자까지 세 자리를 꼭 기억해 둬야 합니다.
사용량을 파악하여 어떻게 줄일지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가스비를 줄일 목적으로 히터,난로,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전기세가 더 나올 수 있으니 잘 따져 봐야 합니다. 만약 히터, 난로, 라디에이터를 사용한다면 창문이나 베란다문, 문가 근처에 등지고 두는게 좋습니다.

 

따뜻한 안쪽이 아닌 차가운 공기 들어 오는 위치에 등지고 사용해야 공기가 순환하면서 골고루 따뜻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스를 많이 사용 하는 곳은 난방, 온수, 가스 레인지입니다.

그 중에서 가스 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불꽃을 너무 세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요리를 할 때 음식량에 맞는 사이즈의 조리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 레인지를 사용 하지 않는 경우 가스밸브는 꼭 잠그도록 합시다.

 

 

외출 하는 경우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 기능을 사용하여 가스비를 절약합시다.

효율적인 난방을 위해 난방온도는 낮은 온도로 장시간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는 난방을 같은 시간 동안 사용하는 것보다 에너지 소비율이 큽니다. 사용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냉수 방향으로 고정해 놓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외풍 차단입니다.

문풍지나 커튼, 에어캡 등으로 외풍이 들어 올 곳을 막아 줍시다.

문틀이나 창문틀 등을 막아 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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