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이입니다. 코스모스가 정말 이쁘죠? 위 사진은 엄마가 찍으신 코스모스 사진입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이 사진을 보고 있으니 시든 꽃을 보고 느꼈던 아쉬움이 조금 사라지는 거 같아요. 지난주에 주말에 코스모스 보러 갔는데 다 시들어서 제대로 못 봤다는 글을 썼는데요. 제가 보고 싶었던 코스모스가 바로 요 코스모스입니다. 이 사진을 입수한 경로는 다음과 같아요! 코스모스 못 봐서 속상하다는 마음을 엄마에게 털어놨더니 엄마가 한창 코스모스가 만발할 때 너무 예쁘게 펴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찍으셨다는 거예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놀랐던지 엄마가 핸드폰은 통화 용도로만 쓰시는데 카메라를 쓸 줄은 몰랐어요. 가르쳐는 드렸는데 사진 같은 거 잘 찍지 않으시거든요. 그래서 사진을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