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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키우기 1일차

사회적 거리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은 요즘 집에서 TV를 보는 것도 게임을 하는 것도 책을 읽는 것도 한계다. 이제 읽을 책도 재미있는 방송도 게임도 지겹다. 무료한 일상에 다른 자극이 필요해서 시작한 '콩나물 기르기' 콩나물을 기르려면 제일 먼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당연히 콩나물이 될 콩을 준비해야 한다. 콩나물이 될 콩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작은콩이나 쥐눈이콩, 콩나물콩이면 어떤 것이든지 상관이 없다. 이미 우리집에서는 엄마가 콩나물을 잔뜩 기르고 있는데 콩나물, 보리싹 ... 우리집에는 수경제배 하는 것 투성이다. 준비된 콩에 물을 부어준다. 물을 부어주고 24시간이 지나면 콩에서 싹이 난다. 싹이 나오면 그때 옮겨서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한다. 사실 지금은 콩나물을 키우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준..

일상 2020.03.28

[카페탐방] 문산 철공소 카페

문산역 앞에 이색적이고 옛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에 늦은 밤, 친구들과 함께 카페를 찾아 나섰다. 낮에 왔다면 카페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 할 수 없는 위치에 카페가 있고, 글이 하나 없는 간판에 잠시 갸우뚱 했다. 글이 하나도 없이 파란 불빛을 강렬하게 내뿜고 있고 철공소 마크인 '모루'가 인상적이다. '모루'는 금속을 올려 놓고 두드려 가공 할 때 쓰이는 도구로 지금은 찾아 보기 힘들지만 옛날 드라마, 영화에서 대장간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항상 볼 수 있는 도구이다. 옛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철공소 간판은 익숙했고, 카페 이름과 함께 잘 어울리는 간판이라고 생각 한다. 입장 무료, 둘러보기 가능의 입간판에 힐끗 안을 들여다 보니 아직 영업 중이었다...

일상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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