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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용어 4

에너지(Energy)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E플레이션'

E플레이션이란 에너지(Energy)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말로, 에너지 자원 수급의 문제로 인해 물가가 지속해서 오르는 현상 E플레이션의 등장 배경은 코로나19 사태, 탄소중립 정책, 전기차 전환,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에너지 공급 및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 되는 것에 있습니다. 침체했던 경제가 회복이 되면서 산업 생산량이 늘어가고 있지만 이미 무너진 생산과 공급망이 늘어가고 있는 생산량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시행하면서 화석 연로 등의 공급량이 줄고 친환경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하여 액화천연가스(LNG)나 석유등의 가격도 급등하여..

온디맨드 경제(On-Demand Economy)

플랫폼과 기술력을 가진 회사가 수요자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전략 온디맨드(On-demand)는 사전적으로 모든 것이 수요에 달려 있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2002년 10월 IBM의 최고 경영자(CEO) 샘 팔미사노(Sam Palmisano)가 처음으로 온디맨드라는 단어를 차세대 비즈니스 전략으로 내세우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컴퓨터기술의 비약적 발달로 공급이 아니라 수요게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되면서 온디맨드 경제하에서 거래는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가 주도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질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거래가 원할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관리해야 합니다. 온디맨드 경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업은 2008년과..

브렉스데믹(Brexdemic)

EU탈퇴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상황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와 코로나 19 대유행이라는 난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영국이 EU를 탈퇴 했다는 뜻의 *브렉시트(Brexit)와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황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의 합성어입니다. 최근 영국은 코로나 19와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경제적인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들은 이를 가리키며 '브렉스데믹'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브렉스데믹이라는 말이 생겨난 배경에는 이미 브렉시트로 혼란을 겪고 있는 와중에 발생한 코로나 19로 인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빠져나간 여파로 보여집니다. 영국은 2021년 1월부터 유럽연합(EU)과 완전히 결별하게 되면서 그 뒤 EU 회원국에서 인력이 쉽게 오지 ..

이웃보다 전기를 덜 쓰면 에너지를 캐시백 해준다?

2022년 1월부터 시범 실시를 알려온 *'에너지 캐시백' 제도에 대해서 아시나요? 에너지 캐시백 제도는 주변 아파트 단지 등에 비해 평균 전기사용량이 적다면 그만큼 돈으로 돌려 받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주변 가구가 사용한 평균 전기 사용량보다 1kWh만큼 적게 사용할 경우 50원씩 캐시백 해주는 방식입니다.평균 사용량이 400kWh일 경우 이보다 20%(80kWh) 적게 사용하면 4,000원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에너지 캐시백 제도는 2021년 12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위원회에서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소비행 개선 방안'을 논의 하는 자리에 의결안으로 올라 왔습니다. 그 결과, 2022년 1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가 된다고 합니다. 시범 지역은 세종, 진천, 나주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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