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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경제(On-Demand Economy)

89년생몽실이 2022. 1. 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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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과 기술력을 가진 회사가
수요자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전략

 


온디맨드(On-demand)는 사전적으로 모든 것이 수요에 달려 있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2002년 10월 IBM의 최고 경영자(CEO) 샘 팔미사노(Sam Palmisano)가 처음으로 온디맨드라는 단어를 차세대 비즈니스 전략으로 내세우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컴퓨터기술의 비약적 발달로 공급이 아니라 수요게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되면서 온디맨드 경제하에서 거래는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가 주도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질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거래가 원할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관리해야 합니다.

 

온디맨드 경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업은 2008년과 2009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에어비엔비(Airbnb)*우버(Uber)입니다. 에어비앤비는 임대인과 임차인을 실시간으로 연결시켜 주고 우버는 자체적인 검증 절차를 걸쳐 고용된 차량의 운전사와 승객을 연결 시켜줍니다. 

 

한국의 경우 카카오택시, 배달의 민족 등이 온디맨드 경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유통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고려하거나 이미 디지털 전환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온디맨드 경제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온디맨드 경제의 부정적인 의견으로 근로자들은 필요할 때에만 고용되고 기존 기업들이 담당했던 근로자들의 연금 혹은 건강보험 등을 근로자 스스로가 책임 및 부담해야 합니다. 그렇다보니 온디맨드 경제의 부상은 사회의 불평등을 악화 시키고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 에어비엔비(Airbnb): 전 세계 여행 및 숙박 관련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 우버(Uber): 미국의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운영하는 자동차 배차 웹사이트 및 배차 응용프로그램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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