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탄생화 와 별자리

7월 31일 탄생화 "호박"과 사자자리 운세에 대해 알아봅시다.

 

 

 

7월 31일 탄생화 "호박(Pumpink)"

꽃말은 "광대함"

 

땅에는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하늘에는 별이 빛나는 밤에 호박처럼 풍유로운 사랑을 가져올 연인을 만납니다.

상대방도 당신도 스케일이 큽니다. 두 사람이 만난다면 꿈이 꿈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박력 있는 사랑과 최고의 인생이 시작될 겁니다.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입니다.

열대 및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덩굴손으로 감으면서 다른 물체에 붙어서 올라가지만 개량종은 덩굴성이 아닌 것도 있습니다.

 

꽃은 6월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계속 피며 노란색입니다. 열매는 매우 크고 품종에 따라 크기, 형태, 색깔이 다릅니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호박은 3종류입니다.중앙아메리카 또는 멕시코 남부의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동양계 호박", 남아메리카 원산의 "서양계 호박", 멕시코 북부와 북아메리카 원산의 "페포계 호박" 이 중 동양계 호박은 삼국시대 이후 통일신라시대에 이미 재배되었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호박은 과채류 중에서는 녹말 함량이 가장 많습니다. 감자, 고구마, 콩에 이어 칼로리가 높아 전시에는 대용식으로 재배가 많습니다. 다량의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고 약간의 비타민 B와 C를 함유하고 있어 비타민원으로서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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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사자자리 운세

사자자리에 태어난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당신의 근면한 모습이 당신의 목표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신뢰와 믿음은 중요합니다. 자신을 믿고 일을 추진해 보시길 바랍니다. 단, 무언가를 선택할 때는 신중하셔야 합니다. 오늘의 행운의 색은 진홍색이며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로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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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짤막한 지식

7월 31일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781년 7월 31일에는 일본, 후지산이 분화했습니다.

가장 오래된 분화 기록으로 이때를 후지산이 처음 분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1907년 7월 31일에는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 됐습니다.

1907년 7월 24일에 체결된 한일신협약에 의하여 대한제국의 군사 및 경찰력이 크게 제한 됐습니다. 주요 내용 중 하나로 대한제국 군대의 규모를 축소시키고 군대의 지휘권을 일본이 담당하는 것으로 인하여 군대가 해산 됐습니다. 1907년 7월 31일 밤,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군대 해산을 명하는 조칙을 내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저항이 있었습니다. 군대 해산을 거부하며 대한제국의 여러 부대가 일본군과 서울 숭례문에서 전투를 벌이는 남대문 전투는 정미의병의 신호탄이 되어 의병 전쟁으로 확산 됐으나  이 사건으로 인하여 8월 1일부터 9월 3일에 걸쳐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 됐습니다. 

 

 

✅ 1944년 7월 31일에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제2차 세계 대전 중 전투기를 조종하다 실종 됐습니다.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공군 장교인 그는 북서아프리카, 남대서양, 남아메리카 항공로의 개척자이며 야간 비행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린 왕자>>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공군으로 활동하다가 1940년에 프랑스 북부가 나치 독일에게 점령되자 미국으로 망명했습니다. 이후 1943년부터 다시 프랑스의 공군 조종사로 활동하다가 1944년 7월 31일에 비행 도중 실종 됐습니다.

 

그의 실종 소식은 국제 뉴스에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정찰기는 프랑스 남부  인근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전시 상황이라 추락 지역에 대한 조사나 사고 원인은 조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실종 처리는 되었으나 사망으로 추정되어 1948년 전쟁 중 사망으로 인정 됐습니다. 이후 1998년 9월에 마르세유 남동쪽 앞바다에서 한 어부가 그물에서 그의 이름이 적힌 팔찌를 건져 올리면서 그의 최후가 밝혀졌습니다. 수중탐사 장비로 바다 깊숙이 가라앉은 정찰기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죽음에 관련해서 여러 가지 설이 있었습니다. 나치 독일군에게 격추를 당했다, 마지막 비행에서 스스로 추락한 것이라는 등의 설이 있지만 최근 가장 유력한 것은 나치 독일군에 의하여 격추당한 것입니다. 이는 2008년 3월 헤르만 괴링 공군의 원수에게 훈장을 받은 공군 에이스 조종사가 자신이 생택쥐페리를 격추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정찰기의 우측 엔진에 피탄으로 인한 윤활유 누유 흔적이 발견되어 기습 공격을 받아 엔진 하나가 망가진 상태로 추락했다는 설을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유족들은 어부가 건져 올린 팔찌는 그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스스로 추락한 것이라 믿는 사람들은 그가 살아생전에 우울증을 앓았다는 주장을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친한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그가 마지막 얼마 전까지 굉장히 말이 없었고 우울해했다고 증언하며 비행하기 하루 전이 7월 30일에는 친구들과 바닷가를 거닐다가 초면인 여인에게 함께 수영을 하자며 내일이 되면 여기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등의 농담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와 매우 친한 친구였던 기요메가 격추 당해 죽은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 1959년 7월 31일에는 조봉암이 진보당 사건과 관련하여 사형 됐습니다.

진보당 사건은 1959년 7월에 조봉암을 비롯한 진보당 간부들을 국가변란, 간첩죄 혐의로 체포하여 사형 집행한 사건입니다. 2011년  1월 대법원은 이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였으며 현대사에서 대표적인 사법 살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시 정권은 이승만 정권으로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유죄추정의 원식을 사용해 불법으로 정당을 해산하고 유죄 판결을 내려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1심에서 징역 5년이 판결되자 이정재를 비롯한 자유당 어용들이 법원 청사에 난입했습니다. 이후 항소심과 상고심이 이루어졌고 이때 1심 판사는 재임용에서 탈락되었고 다른 이들이 대법관으로 참여했습니다. 재판 결과 간부들은 무죄를 받았으나 조봉암은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변호인단이 재심 청구를 요청했으나 기각되었고 1959년 7월 31일에 사형이 집행 됐습니다. 이후 2011년 대법원이 재심청구를 받아들이고 52년 만에 조봉암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 1980년 7월 31일에는 대한민국, 계엄사령부에서 김대중 등 37명을 내란음모혐의로 기소했습니다.

1980년에 있던 신군부의 내란음모 조작 사건입니다. 김대중을 비롯한 민주화 운동가 20여 명이 북한의 사주를 받고 내란을 획책했다고 발표하여 체포를 하였습니다.

 

신군부는 오직 자백만을 증거로 해서 내란음모로 기소했습니다. 신군부는 제포자들을 두 달 동안 육체적 , 정신적으로 혹독하게 괴롭혔으며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자백을 얻어냈다고 합니다. 결과 구체적인 증거 없이 재판부는 유죄 판결을 내려 1981년 1월 김대중은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 됐습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김대주에 대한 구명을 촉구하면서 신군부를 압박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압박에 결국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 됐습니다. 이후 다시 20년으로 감형 됐습니다. 

 

이후 1982년 국가안전기획부장이 김대중을 석방하여 미국, 일본과의 외교관계 마찰을 막아야 한다고 건의를 하였고 이에 1982년 광복절 특사에 포함시키려고 했으나 군부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어 김대중을 미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하며 미국으로 가기만 한다면 더 이상 주변 사람들을 탄압하지 않겠다는 국가안전기회북장의 제안을 듣고 1982년 12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되어 김대중은 미국으로 가게 됐으나 1985년 김대중은 성명서를 통해 조국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는 이유로 귀국 의사를 밝혔으며 귀국 후 가택연금에 여러 가지 사건을 겪었으며 그가 완전한 자유를 찾은 것은 1987년 6.29 선언 이후였습니다. 

 

이후 1995년 5·18 특별법이 제정되어 당시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인사들이 재심을 받을 기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김대중은 대통령 임기 준에 여러 이유로 재심을 미루다가 대통령 임기를 마친 2003년에 재심을 청구해 2004년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 2009년 7월 31일에는 대한민국, 보물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됐습니다.

 

✅ 2010년 7월 31일에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대한민국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 2014년 7월 31일에는 전라남도 여수시의 한 조선 해양소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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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

7월 23일 ~ 8월 22일 사자자리

 

 

7월의 탄생석: 사랑, 평화를 상징하는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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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순종실록 1권 순종 즉위년 7월 31일 -조서를 내려 군대를 해산하다
• 독일군 조종사, "내가 생텍쥐페리 죽음의 미스터리 열쇠'
• 진보당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