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쓸모 있는 정보/사회 및 과학 정보

2023년 세계 동물의 날: 크든 작든 모두 사랑합니다

89년생몽실이 2023. 10. 4. 11:43
반응형

매년 10월 4일은 세계 동물의 날입니다.

 

 

 

세계 동물의 날은 동물의 권익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기념일입니다. 1929년 동물의 수호성인 아시시의 프란치스코의 축일인 10월 4일에 맞춰서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세계 동물의 날로 정식적으로 채택된 것은 1931년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동물 보호 회의를 통해 세계 동물의 날이 지정 됐습니다.


 

 

10월 4일은 세계 동물의 날(World Animal Day)

동물 애호, 동물 보호를 위한 기념일입니다. 세계 동물의 날 역사 매년 10월 4일은 세계 동물의 날입니다. 이 날의 시작은 독일 작가이자 잡지 Mensch und Hud/man and Dog의 발행인인 하인리히 짐머만(Hei

cunicuni.tistory.com


세계 동물의 날

동물 또한 인간과 마찬가지로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이 날은 동물의 권리와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날입니다. 이를 통해 동물이 인간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 동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동물과 인간의 공존

우리는 까마득한 옛날부터 동물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동물은 인간에게 식량, 노동, 심리적 위안 등 인간은 동물을 통해서 위로와 즐거운을 얻었지만 동물은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 되고 멸종이 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동물들과 공존하기 위해서 동물의 권리와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동물 실험을 중단하고 야생 동물의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음은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몇가지 아이디어입니다.

  • 야생 동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제도적, 법적 장치 마련
  • 밀렵 단속 강화 및 국제 협력 확대
  • 동물 학대 근절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법률 개정 및 정책 마련
  •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 및 유기 동물 보호 강화

 

 

동물 보호 활동

세계의 동물 보호 활동은 그 역사가 아주 오래됐습니다. 19세기 중반부터 시작되어 동물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야생 동물 보호, 밀렵 단속, 동물 학대 근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물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한국은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한국의 동물 보호는 20세기 후반에 시작 되었으며 2018년에 개정된 동물보호법을 통해 동물 학대 처벌 강화,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마련 등 동물 보호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미흡한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한국도 세계의 흐름에 맞춰 유기 동물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동물 보호 활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동물은 인간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고 이러한 인식을 확산해야 합니다. 또한 동물을 재산으로만 봐서는 안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유기 동물이 많습니다. 이를 방지하고 줄이기 위해서 제도적인 노력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인식을 바꿔 나가야 합니다.

 

다음은 해외에서 동물을 유기 했을 때 받는 처벌 기준입니다.

  • 미국: 동물 유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징역 1년 이하 또는 벌금 1만 달러 이하 또는 둘 다의 처벌을 받을 있습니다.
  • 영국: 동물 유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징역 6개월 이하 또는 벌금 5천 파운드 이하 또는 둘 다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일본: 동물 유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 엔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2023년에 동물 보호법이 개정 됐습니다. 그리고 2023년 9월 15일부터 시행 됐습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반료 동물 관련 거래가 허가제로 전환, 동물 학대 행위 등의 구체화, 보호자의 의무가 강화 됐습니다.

 

또한 반려 동물에 대한 사육포기 동물의 인수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 방치 및 유기를 방지하려는 취지의 제도로 동물의 인수를 신청하는 경우 시 · 도지사 등이 해당 동물을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무분별한 신청을 막기 위해 사유로는 장기 입원, 군 복무 등으로 엄격하게 제한합니다.

 

유기 및 학대에 대해서 동물이 사망하는 경우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또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형으로 전과 기록도 남게 됩니다.

 

 

2023년 세계 동물의 날 주제: Big or small, we love them all

올해의 주제는 '크든 작든 모두 사랑합니다.'입니다.

인간 사회처럼 동물 세계에서도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 동물이 무엇이든 어디서 살든 어떤 형태이든 크든 작든 상관하지 않고 모든 동물을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동물에게 동등한 사랑과 관심을 갖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종종 크고 멋지거나 작고 귀여운 동물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지만 어느 동물 하나도 생태계에 중요하지 않은 동물이 없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사랑하고 관심을 기울여야지만 그 아픔을 알고 그들을 대변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세계 동물의 날은 언제나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뚱뚱하든 날씬하든 피부가 희든 검든 상관하지 않고 모두 소중하다 말하는 것처럼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물의 종류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생며체는 소중하며 그들 모두에게 동일한 존중과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큰 동물이라고 해서 그 가치가 더 큰 것이 아니며 크기가 크든 작든 그들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와 지구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임을 알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