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것은 낡은대로 친환경 생태 공원 '영등포 선유도공원'
2002년 서울시에서 영등포 선유도에 있던 폐정수장을 친환경 생태 공원으로 재탄생 시켜서 '선유도공원' 이름으로 개장을 했습니다.
선유도는 원래 신선이 놀던 산이라고 하여 선유봉로 불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던 곳이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었는지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 겸재 정선이 그 풍경에 반하여 선유봉을 배경으로 진경산수화 3점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름다웠던 선유봉은 일제강점기에 선유봉에서 암석을 채취하여 한강 제방을 쌓는데 사용하면서 훼손이 되었고 이후 1965년에는 선유봉을 관통하는 양화대교가 건설이 되었고 1978년 폐정수장인 선유 정수장이 들어서면서 겸재 정선이 반했던 그 풍경을 완전하게 잃어버리면서 더는 그 풍경을 실제로 볼 수가 없습니다.
이후 선유 정수장이 강북 정수장이랑 통합 되면서 이전을 하게 되었고 영등포구 선유도로 재 탄생 됐습니다.
선유도 공원 안내
✔️ 주소: 서울 영등포구 선우로 343
✔️ 운영시간: 오전 6시부터 새벽 12시까지
☎️ 연락처: 02-2631-9368
선유도공원은 폐정수장에서 친환경생태공원으로 모습을 바꾸면서 기존에 폐정수장을 보존하여 최대한 꾸며졌습니다. 겸재 정선이 반했던 아름다운 풍경은 아니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야기관
선유도와 한강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시공간입니다. 송수 펌프실을 재활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1층은 기획전시관이 있고 2층은 사색의 공간이 있으며 지하에는 영상상설 전시관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 개방시간: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ℹ️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녹색기둥의 정원
정수지의 콘크리트 상판 지붕을 드러내고 기둥만 남은 곳에 기두을 담쟁이로 뒤덮어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휴식과 사색의 공간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수질정화원
약품침전지를 재활용한 수질정화 정원입니다. 물을 정화하는 여러 수생식물의 생장과 정화 과정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옆에 있는 온실에서는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네 개의 원형 공간
농축조와 조정조를 재활용한 공간입니다. 휴식과 놀이의 문화 공간, 환경놀이마당, 원형극장, 환경교실,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유교전망대
한강 남쪽에서 선유도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다리기입니다. 이 다리는 2000년에 새천년을 밎이하는 프랑스 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기념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졌습니다.
선유도공원 프로그램
선유도공원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관찰 하는 관찰 교실이나 선유도 공원을 탐방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있으며 또 선유도공원에서 작품을 전시하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은 전달 25일을 기준으로 프로그램 모집을 시작 하기 때문에 12월 프로그램이 궁금 하신 분들은 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선착순으로 진행 되며 최대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
선유도 공원 교통편
🚊 지하철
선유도역 - 9호선(도보 약 10분)
당산역 - 2호선,9호선(도보 약 15분)
🚌 버스
파랑 - 602, 603, 604, 761
초록 - 5712, 5714, 6712, 6716, 7612
🚗 주차
공원 내 장애인 차랑만 가능합니다.
선유도 공원 프로그램 상세 확인하기
http://parks.seoul.go.kr/template/sub/seonyu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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