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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스요금 폭탄 예방하는 방법!

89년생몽실이 2022. 12. 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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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를 절약하는 꿀팁

 

 

여름에는 더워서 에어컨 때문에 전기요금을 걱정했다면 겨울에는 추워서 보일러 때문에 가스요금을 걱정해야 합니다.

12월에 접어들면서 기온은 확연하게 떨어졌고 추위는 매섭게 우리들의 피부를 할퀴고 가면서 저절로 몸을 움츠리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예전에 가스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관련해서 도시가스 요금 줄이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22.06.23 - [알면 쓸모 있는 정보/생활정보] - 도시가스 요금 줄이는 방법

 

도시가스 요금 줄이는 방법

2월에 저는 이사를 했습니다. 공과금이 관리비에 포함 되어 나온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지냈죠. 그런데 오늘 서울도시가스요금 회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몽실님이시죠? 4월~6월까지 가스

cunicuni.tistory.com

 

겨울철 가스 요금 폭탄을 예방하는 것도 이전 포스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가스 요금 폭탄을 예방하려면 가스를 덜 써야 하는데, 절로 움츠러드는 이러한 날씨에 난방비 아끼겠다고 가스를 틀지 않으면 감기에 걸려서 오히려 병원비가 더 청구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똑똑하게 가스 요금을 줄이는 방법은 정말 없을까요? 에너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실내온도 1도 높이는 효과로도 난방비를 약 7%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스 요금 폭탄을 맞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난방 밸브 확인하기

방이 2개 이상인 집은 각 방에 공급되는 온수 조절 밸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있다면 자주 사용 하지 않는 방의 밸브는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다만 혹한기에는 동파를 막기 위해서 밸브를 모두 열어서 바닥 난방수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 설정은 집 내부 환경에 맞춰서 설정하기

실내 모드보다 온돌 모드가 더 가스비를 절약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사실 실내 모드, 온돌 모드 두 가지 모두 차이가 없는 집도 있습니다. 이는 집 내부 환경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러니 집 내부 환경에 따라 더 맞는 모드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웃풍 또는 외풍이 심하고 벽에 내열재가 없는 추운 집은 확실히 온돌 모드가 효과적입니다. 온돌 모드는 센서가 감지되는 실내 모드와 다르게 바닥의 온수로 온도를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온돌 모드는 기본적으로 40도에서 시작하는데 춥지 않다면 40도로 설정하고 추운 날에는 55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웃풍이나 외풍이 심하지 않고 벽에 내열재가 있어서 단열이 잘된다면 온돌 모드보다는 실내 모드에서 예약 기능을 이용은 것이 효과적입니다. 실내 모드는 보일러 온도 조절기 주변에 센서를 이용하여 감지된 온도가 낮은 경우 보일러가 돌아가게 됩니다. 여기에 예약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는 시간 대에 보일러가 작동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 유지하기

적절한 실내 온도가 얼마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18~20도입니다. 그러니 보일러를 18~20도로 설정하고 양말, 수면바지 등을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습도는 40~60%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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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단열재 붙이기

대부분 많이 알고 계시는 방법인데, 귀찮아서 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창문에 단열재 즉 뽁뽁이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내부의 공기를 머금어 단열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창문에 분무기를 이용하여 물을 뿌린 후 뽁뽁이를 붙이면 끝납니다. 이 간단한 방법으로 실내 온도 3~4도를 지킬 수 있으며 난방비를 최대 15%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틀 때 가습기와 함께 틀기

보일러가 작동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서 실내 온도가 더 빠르게 오르게 됩니다.

 

 

고효율 난방기구 함께 사용하기

히터나 겨울철 난방기를 함께 사용하여 실내의 따뜻한 공기를 유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난방 기기가 바람이 들어오는 곳인 문이나 창문, 베란다 등을 등지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찬 공기가의 흐름이 위로 올라가게 되어 아래쪽 공기는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또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는 약하게 오래 켜 두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외출 시 난방 설정

외출 시 난방을 아예 끄는 것보다는 '외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가스비를 절약합니다. 

보일러를 끄고 외출 시 돌아왔을 때 당연히 실내는 냉골 됩니다. 그 상태에서 보일러를 가동하게 되면 보일러는 목표 온도까지 온도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연료가 소모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예약 설정을 하거나 외출 시에는 외출 모드로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사용 않는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온수는 난방을 같은 시간 동안 사용한 것보다 더 큰 연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잠깐 쓰고 마는 정도라면 온수보다는 냉수를 사용하고 물을 사용한 후에는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고정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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