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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북스타트'

89년생몽실이 2022. 11. 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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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북스타트'

 

북스타트는 아이들에게 연령대별로 추천 도서를 선물하는 사업입니다.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문화 운동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정기 예방접종 시기에 해당 지역 도서관, 보건소, 평생학습 정보관, 주민센터 등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합니다.

 

북스타트는 한국 뿐만 아니라 4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역 도서관들이 북스타트 사업도 활발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약 66%의 지자체에서 300여 개의 도서관이 약 1,000개의 연계 기관과 연대하여 실시하고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 년에 약 10만 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북스타트는 책 꾸러미를 나눠주는 동시에 독서습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북스타트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으로 모든 사회는 아기들을 키울 책임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이 부모의 소득 수준의 격차 때문에 뒤쳐지는 일 없이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아기 양육의 책임과 비용을 분담하고 아기와 양육자들 사이의 친교와 소통을 터주는 소통의 수단으로 평생 교육의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북스타트 6단계

한국에서는 북스타트를 6단계로 나누고 있습니다.

  • 북스타트 1단계: 0 ~ 18개월
  • 북스타트 2단계: 19 ~ 35개월
  • 북스타트 3단계: 36개월 ~ 취학 전
  • 북스타트 4단계: 초등 북스타트
  • 북스타트 5단계: 청소년 북스타트(중학생)
  • 북스타트 6단계: 청소년 북스타트(고등학생)

 

 

연령별 북스타트

영유아북스타트(출처:북스타트코리아)

 

6단계에 따라 연령별 다른 책꾸러미를 받게 됩니다.

영유아 북스타트 꾸러미에는 그림책 두 권, 가이드북, 손수건이 들어 있습니다. 그림책은 사서, 활동가, 그림책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에서 매년 선정합니다. 꾸러미는 시행 기관마다 구성이나 연령이 다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청소년 북스타트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책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넓혀 주는 역할을 합니다. 언어적, 감성적 소통능력을 향상하며 즐거운 책 읽기를 돕기 위해 교육청과 학교,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합니다.

 

 

신청방법

책꾸러미 가능 지역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북스타트 코리아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책꾸러미 받는 곳 메뉴를 선택합니다. 해당 메뉴의 하위 메뉴에는 연령별로 메뉴가 나눠져 있으니 본인의 아이에게 맞는 연령별 메뉴를 선택한 후 지역과 시·군·구·를 선택하면 시행 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행 기관을 확인하였다면 해당 기관으로 연락하여 신청 방법 등을 상담하시면 됩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북스타트 코리아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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