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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주의!

89년생몽실이 2022. 7. 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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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 지나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는 가운데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덥하고 습한 여름이 계속 되면서 음식이 쉽게 상하고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는 환경입니다.

이럴 때 잘 걸릴 수 있는게 식중독입니다.

 


보통 우리가 식중독이라고 말하는 것은 상하거나 오염된 음식을 먹어서 발생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식중독 3대 예방 요령을 알고 계신가요?

식중독 3대 예방 요령은 "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라고 합니다. 이 것만 지켜도 여름철에 식중독으로 고생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특히 완전하게 익혀 먹어야 식품으로 생선과 조개, 달걀, 가금류, 육류 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치즈, 우유와 같은 유제품 등은 조금이라도 상한 기미가 보이면 먹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나 달걀에는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서 냉장 보관을 해야하며 달걀을 만진 뒤에는 꼭 손을 씻는게 중요합니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합니다.

 

식중독은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곰팡이 식중독, 보튤리누스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 포도상 알균 식중독입니다.

 

 

곰팡이 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은 2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흔한 것은 '맥각 중독'으로 오래된 쌀, 보리, 옥수수, 땅콩, 밀 등과 같은 곡류에서 형성된 맥각균에 의하여 중독입니다. 

냉장고가 보급화 되면서 많이 줄어든 식중독입니다.

 

 

보튤리누스 식중독

보튤리누스균은 토양이나 바다, 호수, 강 등의 진흙과 모래 속에서 분포하고 있는혐기성균으로 열에 강한 포자를 형성합니다.

보튤리누스 식중독은 식품 속에 보튤리누스균이 늘어났을 때 생성된 독소에 의해 증상이 생기는 식중독입니다.

보튤리누스 식중독에 원인이 되는 식품은 통통해진 통조림과 같이 산소가 없는 상태의 식품입니다. 병조림, 통조림, 포장 용기에 담은 식품, 보존 식품과 같이 저장 음식에 만들어진 독소에 의해 증상이 생기는 식중독입니다.

섭취 후 8~36시간에 구역질, 구토, 시력 장애, 언어 장애,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는 연하 곤란 등 신경 증상이 나타는 것이 특징이며 증상 발현 24시간 후이면 대개 사망하고 생존하면 몇 주 동안 신경마비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방으로는 식품 속에서의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장 용기에 쓰여진 대로 조리를 하거나 보관을 해야 합니다. 진공팩이나 통조림이 팽창해 있거나 식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보튤리누스균은 열에 강함으로 120도에 4분 이상 가열하지 않으면 사멸 되지 않습니다.

 

 

세균성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콜레라"와 "장티푸스"입니다. 두 가지 모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 할 수도 있습니다.

 

콜레라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콜레라균에 감염 되어 설사와 탈수 증세를 보이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콜레라균은 날것 또는 덜 익은 해산물이 감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균의 일종에 의하여 급성 감염 질환으로 이또한 수인성 질환입니다. 발열, 두통, 담낭염 등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모두 세균이 장내에서 계속 번식하면서 독소를 분비하거나 세균이 직접 위장과 기타 장기에 침범하면서 생기는데 걸리는 경우 빠른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는 항생제와 수액치료가 중요합니다.

 

 

 

포도상 알균 식중독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식중독입니다.

식중독 중에서 가장 흔한 유성의 식중독입니다. 이미 만들어진 독소에 의하여 생긴 식중독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보다는 빨리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24~48시간이 경과되면 독소가 모두 배출되면서 자연적으로 회복도 가능합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 먹고 바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소화 시간이나 그 정도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발열,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구토의 경우 보통 섭취 후 2~12시간 후에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는 경우입니다. 설사의 경우 24~72시간 이후에 발생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중독은 발병 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음식 섭취를  주의하면 단기간에 완치 될 수 있지만 심한 경우 특히 유아, 어린이, 임산부,노인, 환자 등이 식중독에 걸린 경우 탈수로 인하여 사망까지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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