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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세계 뇌종양의 날(World brain tumor day)

89년생몽실이 2023. 6. 8.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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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8일은 세계 뇌종양의 날입니다.

세계 뇌종양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뇌종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로 이 날은 뇌종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과 친구들이 복잡한 질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입니다.

목차

 

세계 뇌종양의 날

매년 6월 8일로 뇌종양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로 2000년에 독일 뇌종양 협회에서 처음 관찰했습니다.

세계 뇌종양의 날은 뇌종양 퇴치를 지원하기 위해 사람들을 통합 할 수 있는 날이며 많은 이들에게 뇌종양에 대해 알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뇌종양 환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날입니다.

 

 

 

뇌종양의 이해: 종류, 원인, 증상

뇌종양은 뇌와 척수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뇌종양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뇌종양은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두통, 구토, 어지럼증, 시력 장애,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종양은 진단 후에도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뇌종양의 종류는 크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양성종양은 암세포가 아니라 정상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악성종양에 비해 성장 속도가 느리고 전이 가능성이 낮습니다.

악성종양은 암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전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2년에 발표된 주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0년 한국에 247,952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중 뇌종양은 남녀 합쳐서 1,795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를 차지했습니다. 남녀의 성비는 1.2:1로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했으며 발생 건수 또한 남성 984건, 여성 811건이며 남녀 합쳐서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1.7%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17.9%, 50대가 17.1% 순이었습니다.

 

뇌종양은 위치, 성장 속도, 세포의 종류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뇌종양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방사선 노출 등 다양한 요인과 관련 되어 있습니다.

뇌종양이 증상을 일의는 4가지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통과 구토: 종양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뇌압 상승에 따른 증상으로 대표적입니다.
  2. 마비: 주위 신경을 압박하여 생기는 신경마비 증상으로 팔, 다리 마비를 들 수 있습니다.
  3. 간질발작: 뇌피질을 자극하여 발작이 일어납니다.
  4. 시력장애, 안면신경 마비: 종양에 의해 뇌가 밀려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위에서 설명 했던 바와 같이 임상증상은 성장속도 및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악성의 경우 빨리 자라면서 증상이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두통의 경우 뇌종양 환자가 호소하는 두통과 일반적인 스트레스 두통이나 편두통 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두통은 주로 오후에 발생하는데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장시간 누워 있는 새벽에 심해지고 자고 일어나도 계속 머리가 아픕니다. 또한 오심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두통이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뇌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뇌 종양의 진단과 치료: 최신 연구 동향

뇌종양은 MRI, CT, 뇌혈관 조영술, PET 등의 진단 방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뇌종양의 더 정확한 진단과 예후 예측을 위해 유전체학, 분자 진단법이나 뇌의 기능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능적 MRI가 개발되어 운동, 언어, 감각, 시각중추를 직접 볼 수 있는 등 고도의 기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CT: 전산화단층촬영은 뇌의 단층 촬영을 컴퓨터 기술을 잉요해 영상화한 것으로 뇌종양 진단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검사법입니다. 과거에는 뇌혈관 조영술을 통한 혈관 위치의 변위로 간접적인 진단만 가능했으나 CT 도입 이후 직접적인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 MRI: 자기공명영상은 종양을 찾아내는데 CT보다 더욱 정확하고 민감한 검사입니다. 특히 뇌신경을 사진 찍어 놓은 것과 같이 3차원 영상으로 정밀하게 볼 수 있으며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진단법입니다. 단, 두개골병변, 혈종, 석회화 등은 CT가 더 정확합니다.
  • PET: 재발성 뇌종양을 찾는데 매우 민간도가 높은 진단 검사입니다. 종양세포의 대사적 활성도를 영사으로 보여주어 종양의 악성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뇌종양의 치료는 종양의 종류, 크기, 위치,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적용됩니다. 다만 뇌종양은 양성이라고 해도 발견이 늦어지면 주위 정상 뇌조직을 파괴하여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도 완치가 불가능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2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뇌종양을 적극적으로 치료를 할 겨우 실제로 전체의 5년 생존율이 65% 이상이며 특히 양성 뇌종양인 뇌수막종은 95%, 뇌하수체선종은 97%, 신경초종은 94%입니다. 악성의 알려진 신경교종도 전체는 38%이며 악성도가 높은 교모세포종은 7%, 역형성 성상세포종은 24%, 성상세포종은 61% 정도입니다. 

 

또한 2016년부터 2020년간의 5년 상대생존율은 40.5%로 남성이 38.4%이고 여성이 43%였습니다.

 

 

 

뇌종양과 생활 습관: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

뇌종양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특별하게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뇌종양의 증상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뇌종양은 증상이 매우 다양하여 다른 뇌질환으로 오인받기가 쉬워서 시간을 허비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조기 진단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는 재차 강조를 해도 모자란 부분이 없습니다.

 

또 치료 후 다른 변화와 복합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언어, 집중력, 주의력 학습과 기억, 일반적이 인지능력, 실질적인 기능, 감정과 성격 변화 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아프기 전에 가지고 있던 직업 생활을 계속 하지 못할 수도 있어서 그로 인하여 상실감이 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심각한 우울증이 동반되지 않도록 적절한 심리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적 기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족들이 환자가 활동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는 환자의 체력을 심하게 깎기 때문에 무엇이든 골고루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중에도 치료 후에도 흡연이나 알코올 섭취는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며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계 뇌종양의 날을 축하하는 방법

세계 뇌종양의 날을 축하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가능한 뇌종양에 대해 알리고 그들의 인식을 높이는 노력을 합시다.

세계 뇌종양의 날에는 "회백질"을 반영하는 "회색 리본"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가장 대중적이고 효과적으로 축하하는 방법은 뇌종양 환자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를 하는 것입니다. 

 

 

 

마치며

뇌종양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직면한 심각한 질병입니다. 이러한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하는 이유는 뇌종양의 증상이 다양하여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워서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종양의 최선의 예방 방법은 빠른 조기 진단입니다. 이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모두가 뇌를 더욱더 건강하게 유지하고 뇌종양으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자료 출처

World brain tumor day - nationaltoday.com

World brain tumor day - zeenews.india.com

뇌종양 발생 통계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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