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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탄생화 와 별자리

89년생몽실이 2024. 6.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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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중기인 "하지"입니다.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 되는 절기입니다.

천문학적으로 일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입니다.

 

하지와 관련된 속담으로 "하지가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

 

하지가 지나면 농부들이 논에 물을 대느라 매우 분주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농부가 물꼬에 발을 담그고 산다는 것은 논에 물을 대기가 그해 농사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고 바쁜 일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6월 21일 탄생화 "달맞이꽃" 와 쌍둥이자리 운세에 대해 알아봅시다.

 

 

6월 21일 탄생화 "달맞이꽃(Evening Primrose)"

꽃말은 "자유스러운 마음"

신은 마음이 고와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마음으로 그들과 교제를하려하지만 상대방은 당신을 마음이 쉽게 변하는 사람으로 볼 수도 있어요.

 

 

 

쌍떡잎시굴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입니다.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이며 귀화식물입니다. 물가, 길가, 빈터에서 잘자랍니다. 저녁에 꽃이 피어서 달맞이꽃이라 불립니다.

첫 해에는 원줄기 없이 뿌리잎 방식처럼 자라다가 겨울을 지내고 다음 해에 줄기를 만들어 자라는 두해살이풀입니다.

 

염증을 억제하는 약초로 활용이 가능한 꽃입니다. 씨로 만드는 달맞이씨유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달맞이꽃 관련 설화로 인디언 전설과 그리스 신화가 있습니다.

인디언 전설로는 태양신을 숭배하는 어느 인디언 마을에 로즈라는 미모의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로즈는 다른 마을사람들과 달리 낮보다는 밤을 더 좋아했고 태양보다 달을 더 좋아했습니다.

 

마을은 매년 여름이면 결혼 축제가 열렸는데, 이 축제에서 처녀를 고르는 순서는 규율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사냥감을 포획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던지, 전쟁터에서 승리를 쟁취 하는데 일등공신이었다던지 하는 순으로 해서 마음에 드는 처녀를 고를 수 있던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청혼을 받은 처녀는 절대 거절하면 안됐습니다.

 

마침내 축제 날이 되었고 로즈는 추장의 작은 아들이 자신을 선택해주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1년 전부터 사귀던 사이였고 고백을 하는 것이 당연한 순리였죠. 그러나 그는 로즈가 아닌 다른 처녀를 선택했고 로즈는 다른 남자의 청혼을 받고 말았습니다.

 

로즈는 청혼을 건넨 남자의 손을 뿌리치고 나갔습니다. 축제는 엉망이 되었고 로즈는 다른 사람들에게 잡혀 규율에 따라 추방 당했습니다. 추방 당한 로즈는 달을 보며 추장의 작은 아들로 생각하며 달을 사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축제가 있고 1년이 흘러 추장의 작은 아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로즈가 추방 되었던 곳으로 찾아갑니다. 그는 로즈에게 '정말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구하러 왔다며' 로즈를 애타게 불렀지만 돌아오는 것은 자신의 메아리 뿐이었습니다. 그 곳에는 로즈는 없었고 달빛을 따라 피어난 한 송이의 꽃만 있었습니다.

 

로즈는 죽어서 꽃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듯이 밤이면 언제나 달을 보고 피어나 이 꽃이 달맞이꽃이라는 설입니다. 두해살이풀인 것은 로즈가 추장의 아들과 사귀고 2년만에 죽어서 두해살이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도 달맞이꽃에 관련된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에 별을 사랑하는 요정들 중 유독 달을 사랑하는 요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요정은 별이 뜨면 달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해서 무심코 별이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게 됩니다.

 

이를 듣고 있던 다른 요정이 제우스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고했고 화가 난 제우스는 달이 비치지않는 곳으로 달을 사랑하는 요정을 쫓아버렸습니다. 이를 뒤늦게 알게된 달의 신은  그 요정을 찾아 헤멨지만 제우스가 방해를 해서 끝내 만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요정은 지친 나머지 병들어 죽게 됐고 요정이 죽은 후에야 달의 신은 요정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달의 신은 눈물을 흘리며 요정을 땅에 묻었고 이를 본 제우스는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죽은 요정의 영혼을 달맞이꽃으로 환생 시켜줬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달맞이꽃은 달을 따라 밤에 꽃을 피우며 이 설화 때문인지 꽃말에 자유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다른 꽃말로 "기다림, 밤의 요정, 소원" 등의 꽃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6월 21일 쌍둥이자리 운세

쌍둥이자리에 태어난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오늘은 평화로운 하루가 예상 됩니다. 쌍둥이자리 여러 분의 기분을 좋게 해줄 수 있습니다. 직장에 다닌다면 매우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오늘 관계가 깊어질 수 잇는 날입니다. 오늘의 행운의 색은 청록색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가 가장 이로운 시간입니다.

6월 21일 짤막한 지식

6월 21일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947년 6월 21일에는 대한민국,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 가입했습니다.

 

1985년 6월 21일에는 한국, 프로야구 삼미 슈퍼스타즈가 고별경기를 치렀습니다.

인천에서 치뤄진 마지막 경기는 삼미 슈퍼스타즈 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였으며 16:6으로 패했습니다.

 

2008년 6월 21일에는 필리핀 해안에서 프린세스 오브 더 스타즈호가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690명이 사망했습니다.

 

2019년 6월 21일에는 제주도에서 최대 규모의 인간 매듭이 만들어져 기네스북에 등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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