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는 역시 '머랭쿠키'

 

2월 14일, 3월 14일, 11월 11일

상술의 데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 데이 데이 !!!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는 파베 브라우니 만들었고

오늘은 3월 14일 화이트 데이입니다.

 

처음에는 자일리톨 캔디를 만들까 고민했어요.

그러나 작년에 인기가 좋았던 머랭쿠키가 생각나서

머랭쿠키를 만들었습니다.

 

만들기는 어려워서 이쁘고 달달구리구리 해서 인기 좋았어요.

주말에 오랜만에 공방에 가서 선생님이랑 열심히 만들었어요.

 

 

 

달달구리구리한 머랭 쿠키

하얀 머랭 위에 과자 붙여서 굽굽 하고 식혔습니다.

 

머랭쿠키 자체는 만들기 쉬워요.

이쁘게 짜는 거랑 굽는게 어렵습니다 ㅠㅠ

 

굽는데만 해도 한 1시간 반 ~ 2시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이쁘게 통에 넣었습니다.

알록달록 색있는 머랭은 하루 전날에 미리 했어요.

 

머랭쿠키 굽는게 시간이 걸려서 

미리 해놨어요.

 

이쁜 케이스에 담아서 오늘 회사 동료들과 친구들에게 갔답니다.

그냥 머랭만 구울 때랑 과자랑 할 때 조금 차이가 있더라구요.

과자 붙은게 수분이 덜 빠져서 시간 맞춰서 구웠더니

약간 끈적이는 감이 있더라구요.

 

날이 따뜻해서 녹는 것은 아니었어요 ㅎㅎㅎ

수분 날리려고 더 오래 구웠어요 ㅠㅠ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완성해 놓고 보면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