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컵 카스테라

 

어제 제 20대 대통령 선거였는데 다들 투표는 잘 하셨나요?

저는 모처럼 쉬는 날이라서 오랜만에 카스테라를 만들었습니다.

 

기본 카스테라도 좋아 하지만 

제일 좋아 하는 것은 말차 카스테라에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쉬워요.

아침에 오전 6시에 투표 마치고 

아침 먹고 뒹굴뒹굴 하다가 점심 쯤에 만들었습니다.

 

 

 

잘 만들어진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고 짜면 됩니다.

간편하게 먹기 좋게 컵 형태로 만들었어요.

 

 

다 짜 넣고 이제 예열된 오븐에 넣어서 굽기만 하면 됩니다.

 

참 쉽죠?

 

 

이 녀석은 온도에 민감한 편이에요.

그래서 날이 추운 날에는 쉽게 부풀어 오르지 않아요.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잘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틀 껍데기를 벗겨 내어서 식혀 주면 완성입니다.

말차 카스테라는 우유랑 먹으면 진짜 꿀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