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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국내 도입은 언제?

89년생몽실이 2023. 2. 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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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만나 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3일 "관련 법령과 그간의 법령 해석을 고려한 결과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 될 거라는 말과 추측들이 많았지만 끝내 도입이 되지 못했으며 아직도 도입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애플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를 준비해 왔습니다. 이어 12월 애플페이의 약관 심사를 완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국내 서비스 출시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습니다만 애플페이 국내 도입에 있어서 2가지 장애물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 장애물은 바로 개인정보 유출과 단말기 보급이 문제가 됐습니다. 

애플페이를 이용한 모든 거래가 비자,마스터 등 해외 브랜드사의 결제망을 거쳐 처리되는 결제 방식이다 보니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에서는 현행 법령에 위배되는 점이 없는 면밀히 조사하였고 그 결과, 위배되는 점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소비자 보호 방안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단말기 보급 계획이었습니다. 애플페이 호환 가능한 NFC단말기는 국내 가맹점의 약 10% 내외여서 애플페이를 원할하게 도입을 하기 위해서는 단말기 보급 계획이 중요합니다. 이에 현대카드는 대형 가맹점에 NFC 호환 단말기 설치비를 보조해 주는 단말기 보급 계획을 세웠고 이를 여신전문금융업법은 대형 가맹점에 카드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위를 부당한 부상금의 제공으로 보고 이를 금지하고 있어서 이와 같은 사유로 지난해 애플페이가 도입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카드는 기존 도입 계획을 수정해습니다. 일정 기간 가질 수 있었던 애플페이의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한 것입니다. 현대카드는 독점 계약 조항을 삭제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다른 카드사도 애플과 계약을 하여 언제든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내달 초 애플페이가 서비스 될 것으로 전망하며 현대카드는 우선 NFC 결제가 지원되는 국내 대형 편의점 및 신세계 백화점, 코스트코, 이디야, 메가커피, KFC, 롯데 하이마트 등에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대형점 위주로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애플페이가 도입이 되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30%에 달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플페이를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현대카드 시장 점유율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애플페이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빠르면 내달 초로 예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아이폰에서도 간편결제를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 출처: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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