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와퍼 판매 종료에 뿔이 난다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가 4월 14일에 판매가 종료 됩니다.

 

출처:버거킹

과연 사실일까요? 버거킹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언론 등에서 버거킹에서 와퍼 판매를 중지 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와퍼 = 버거킹이라는 공식이 될 정도로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는 한국에서도 40년이라는 세월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2024년 4월 14일 일요일까지 "와퍼"를 판매하고 관련하여 4월 14일까지 시한폭탄 와퍼 세트 할인 쿠폰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할인 쿠폰은 버거킹 앱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출처:버거킹

이러한 갑작스러운 판매 종료에 대해서 소비자들은 대부분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SNS를 중심으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와퍼 단종 소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반응은 "와퍼 없는 버거킹이 말이 되는가?" , "만우절 이벤트 지금 하는 것인가" , "버거킹 한국에서 철수 하려고 하느냐" 등 믿기지 않는 반응과 와퍼 리뉴얼에 대한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는 버거킹에서 와퍼를 종료 한다는 소식은 확인 되지 않으며 와퍼 판매 종료 소식은 한국에서만 공지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노이즈 마케팅인지 아니면 와퍼 리뉴얼을 위한 홍보인지 그 것도 아니면 정말 와퍼 없는 버거킹이 될지는 4월 14일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도 와퍼 없는 버거킹을 상상하기가 어려워서 개인적으로 와퍼를 대체할만한 메뉴의 홍보를 위한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멀쩡하게 잘 팔리고 있는 제품을 갑자기 판매 종료를 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단, 와퍼 판매 종료가 버거킹에게는 페이즈 하나를 마감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지 아니면 너무 과한 선택이 될지는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그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서 버거킹도 새로운 도약을 시도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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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내용

현재 4월 14일에 와퍼 판매 종료는 기존의 와퍼가 판매가 종료 되며 새롭게 리뉴얼된 와퍼를 15일부터 만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오전에 빗발치는 소비자 문의 버거킹 각 매장에서 4월 14일 이후에도 와퍼를 판매한다고 밝혔으며 홈페이지에서 또한  '40년간 운영해온 현재 와퍼의 판매를 종료하는 것은 맞습니다. 버거킹이 와퍼 4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공지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쿠폰 및 기프티콘 등을 구매하신 고객께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라 밝히며 마지막에 4월 14일까지 현재 와퍼의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 라고 끝을 맺었습니다. 

 

이를 봤을 때 와퍼가 리뉴얼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버거킹의 반응에 다수의 소비자들은 "최악의 마케팅"이라며 만우절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역시 버거킹 = 와퍼 공식을 깰 수가 없는 거 같습니다. 다만 현재의 와퍼도 맛있는데 리뉴얼 되는 와퍼는 얼마나 맛있기에 이러한 노이즈 마케팅을 펼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