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시청자 천만 돌파

게임 원작 드라마의 고공행진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게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한국 시각으로 1월 16일 HBO 맥스를 통해서 공개 된지 2일 만에 시청자가 천 만을 넘어섰습니다. 공개전부터 이미 원작인 게임을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아직 한국에는 공개 되지 않았으며 한국 일정에 관해서는 미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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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의 원작은 너티 독의 2013년에 출시한 3인칭 액센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시즌 1의 내용 역시 원작의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편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정체불명의 곰팡이가 퍼쳐 전체 인류의 60% 이상이 죽거나 감염 되어 괴생명체가 되어 버린 세상입니다. 곰팡이가 퍼진 지는 20년이 지났고 얼마 되지 않은 생존자들은 그룹을 만들어 생활합니다. 생존자 그룹들은 감염자 뿐만 아니라 다른 그룹으로부터 약탈을 피해 곳곳으로 숨어서 생활을 하였고 더는 사람들이 가꾸지 않은 도시는 폐허가 됐습니다. 주인공 조엘은 친구의 마지막 부탁에 따라 엘리라는 소녀를 '파이어 플라이'의 기지로 무사히 데리고 가는 것이 내용입니다.

 

 

게임 원작 드라마 중 최고의 흥행

방영 첫날 천만 명에 이르는 시청자 수를 기록 하더니 2일만에 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게임 원작 드라마 중에서도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입니다. 평론가를 대상으로한 신선도 지수에서 99%가 나왔고 유저가 평가하는 팝콘 지수에서도 그와 비슷한 96%를 기록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1

첫 시즌은 원작 라스트 오브 어스를 드라마에 맞게 잘 구현 했습니다. 기존의 게임 원작 드라마는 게임의 설정들이 배경으로만 남았던 반면 라스트 오브 어스는 개발사 너티 독의 닐 드럭만이 직접 각본에 참여하였고 드라마 <<체르노빌>>의 극본가 크레이그 메이진이 제작 총괄 및 각본과 감독을 맡으면서 공개 전부터 이미 큰 화제작이었던 만큼 공개 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워낙에 게임 자체로도 스토리 위주로 진행 되는 게임이라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만으로도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거 와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드라마는 게임의 스토리를 흡수하여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메라 연출이라든가 배우들의 행동 연기가 볼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 것만으로도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1을 볼 이유는 충분합니다. 

 

시즌 1은 총 9개의 에피스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주일 1개씩 공개 되어 3월 12일까지 방영될 예정입니다.

 

 

원작과 다른 점은?

원작의 배경은 2033년입니다. 2013년에 정체불명의 곰팡이가 머치는 아웃브레이크가 발생하였는데 드라마에서는 2003년에 발생했고 이야기는 2023년부터 시작합니다. 드라마의 배경을 현재 시간대로 동일하게 맞춰서 좀 더 시청자들이 몰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평입니다. 또한 등장인물들 중 일부 인종이 바뀌었다는 점과 감염 방식이 원작과는 다르다는 점, 주인공 조엘이 걸프 전쟁의 베테랑으로 등장하는데 원작에서는 언급이 없던 부분입니다. 이 밖에도 원작 팬들이 깜짝 놀랄 변경점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 언제?

안타깝게도 국내 서비스 일정은 확인 되지 않았습니다. HBO 맥스의 국내 정식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콘텐츠 제공 계약을 맺은 웨이브를 통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이나 소식들은 전해져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이렇게 잘 만들어지고 화제성이 있고 호평 일색이기 때문에 당연히 시즌2도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가 나온다면 아마도 파트2의 내용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를 좋아 하지 않는 입장이라서 시즌2가 파트2를 다룰 거라면 제발 각색을 해서 나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