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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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DAO) 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탈중앙화된 자율조직의 줄임말로써 블록체인 기술 중심의 가상화페로 재정을 충당하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입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탈중앙화'입니다.

탈중앙화는 웹상에서 데이터를 단순히 특정 중앙 서버에 저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특정 기업이나 기관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독점하는 현상에 대응하여 데이터의 분산 저장과 사용자의 데이터 접근 이용 정책을 개방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다오(DAO)와 함께 탈중앙화 금융이라는 뜻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거래소라는 뜻의 덱스(DEX) 등의 용어가 생겨 났습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탈중앙화된 조직 '다오(DAO)'입니다.

 

조직 구성원은 블록체인에서 사용하는 토큰을 소유하며 토큰 보유량에 따라 조직 내 지분이나 참정권, 의결권을 결정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대표, 부서 등이 존재하는 전통적인 조직 구조와 다르게 개인들이 자유롭게 모여서 자율적으로 운용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조직 구조에서 가지고 있는 소수의 운영주체가 임의적으로 규칙을 정하거나 바꾸는 방식이 아닌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개개인간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하는 다수의 당사자들이 승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방식입니다. 서로가 누구인지 모르며 의사결정을 위한 중앙 조직이 없음에도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집단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구조입니다.

 

다오(DAO)는 스마트 콘트랙트(Samart Contract)의 규칙에 따라 움직입니다.

스마트 콘트랙트는 거래 당사자 간의 계약 프로그램코드로 체결해 이행을 강제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의 일종입니다. 스마트 콘트랙트 내에서 운용될 규칙이나 계약 내용을 코드로 짜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컴퓨터가 자동으로 규칙을 실행하게 됩니다. 자동으로 된다는 편의성의 장점도 있지만 계약의 실행 주체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블록체인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 한 계약에 대해 사기를 맞을 일이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스마트 콘트랙트를 실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2008년부터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한 정부 사업 등이 추진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오(DAO)의 이점으로 전통적인 조직 구조와는 다른 투명하고 민주적인 새로운 조직의 형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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