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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철도의 날

89년생몽실이 2023. 6. 2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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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28일은 한국의 철도의 날입니다.

 

한국의 철도 역사는 1899년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으로 철도가 개통된 해로 철도는 당시 매우 혁신적인 교통수단이었습니다. 이후 철도는 빠르게 발전하였고 오늘날 한국에서는 어디든지 철도망이 구축되어 있어서 방방곡곡을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목차

 

철도의 역사

철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산업혁명입니다. 철도의 부설은 근대화의 상징이라고 할 만큼 철도의 탄생은 경제 발전을 가속화했습니다.

 

 

 

1825년 최초의 증기 기관차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철도는 화물과 사람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게 해 주었고 이는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또한 철도는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여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했으며 그 결과 경제 산업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철도 역시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19세기말에는 유럽과 미국 전역으로 뻗어 나가 사람들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는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철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 철도의 역사

한국의 철도 역사는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었습니다. 1889년에 철도 부설에 대한 필요성이 처음 대두 되었으며 민족자본에 의한 철도 건설을 시도했지만 자금난 등으로 좌절되었고 1894년 6월 28일에 철도 행정기구인 철도국이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최초의 철도 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 노량진~제물포 간에 철도 노선인 경인선이 1899년 9월 18일에 개통되었습니다. 총 33.2km 구간이었으며 일본의 자본에 의하여 개통 되었습니다.

 

이후 일본은 해방이 될 때까지 철도를 독점적으로 운영하며 식민지 착취 및 침략 등의 수단으로 이용했으며 해방 이후 1960 ~ 1970년대의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산업 철도가 건설되어 국가 기간 수송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980년대부터는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어 도시전철교통시대의 막이 열렸습니다. 서울 - 부산 간을 4시간 대에 주파하는 새마을호 열차가 개통됨으로써 전국을 1일 생활권으로 묶었으며 철도가 산업을 넘어 국민의 생활 반경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철도는 경제와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금도 대표적인 대중교통입니다.

 

 

 

철도의 중요성

철도는 우리 생활에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입니다. 철도를 통해서 여행하면 멀리 있는 도시나 지역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또 차가 많이 다니는 도시에서는 철도를 이용하면 교통 체증을 피할 수도 있고 철도는 화물을 운반하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철도는 사람들과 물건을 수송하는데 필수적인 수단입니다. 그리고 넓은 의미에서 철도는 환경에 좋은 수단입니다. 자동차보다 공기를 덜 오염 시키고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을 운반할 수 있으니 에너지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3 철도의 날

2023년 6월 28일에는 철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됩니다. 이 날 오후 3시 서울(웨스터 조선)에서 기념식이 거행됩니다.

이 날에는 "행복한 세상을 이끄는 대한민국 철도"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열리며 기념식을 연계하여 철도 특별 전시회도 서울역(맞이방 3층)에서 7월 5일 수요일까지 개최됩니다.

 

원래는 맨 처음 철도 노선이 생긴 1899년 9월 18일이 철도의 날이었으나 2018년에 일제의 잔재라는 비판에 따라 철도국 설립일인 1894년 6월 28일로 개정 됐습니다. 

 

이 날은 철도 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정년퇴직자를 초청하여 위로하고 철도에 몸 바친 순국자의 영령을 추모하며 불우한 유족 및 공상자에 대한 위문을 실시합니다.

 

 

 

마치며

철도의 날은 철도의 역사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모든 철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철도에 헌신한 사람들을 추모하며 유족들을 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철도는 단순한 이도 도구를 넘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가 없는 뚜벅이인 저는 철도가 정말 생활에 밀접하게 있습니다. 회사에 출근할 때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여행을 할 때도 대부분의 교통수단이 철도입니다. 그러나 편리함에 익숙해진 나머지 철도의 가치를 쉽게 잊은 듯합니다.

 

철도의 날에 이러한 점을 재조명하고 철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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