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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Biphobia and Transphobia)

89년생몽실이 2023. 5. 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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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입니다.

국제 성소수자 혐오의 반대의 날(IDAHOT, Interm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Biphobia and Transphobia)은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에 대한 혐오, 차별, 폭력을 종식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5월 17일에 개최됩니다.

목차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매년 5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DAHOT, Interm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Transphbia and Biphobia)입니다.

이 날은 세계 보건 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ICD,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에서 동성애를 삭제한 날인 1990년 5월 17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 됐습니다. '동성애 혐오 반대의 날'로 시작되었다가 트랜스젠더에 대한 혐오(Transphobia), 양성애자에 대한 혐오(Biphobia)를 포함하여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에 따른 모든 형태의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날로 발전했습니다.

 

이 날은 성소수자가 직면한 폭력, 차별, 배제를 인식하고 성소수자 권리를 옹호하고 성소자가 존엄과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날입니다.

 

 

 

혐오와 차별

성소자 혐오와 차별은 개인, 구성원 그리고 사회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개인 차원에서 우울증, 불안, 자살 충동 등의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교육, 고용, 주거, 의료 서비스 접근 등의 기회를 제한받는 등 성소수자의 삶을 모든 수준에서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학교에서 학대를 당하거나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집에 쫓겨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정신 건강 문제와 낮은 자존감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혐오와 차별은 성소수자를 폭력과 살인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분열을 야기하고 인권을 침해하며 사회 정의의 실현을 방해합니다. 따라 혐오와 차별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문제이며 이에 대한 이행와 대응은 중요한 사회적 책임입니다.

 

 

 

권리를 위한 투쟁

성소수자들은 혐오와 차별에 맞서서 오랜시간 동안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투쟁해 왔습니다. 이 투쟁은 공정한 법적 보호와 동등한 사회적 기회를 포함하며 이는 차별과 혐오를 극복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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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쟁은 국가, 공동체, 개인 간의 다양한 행동을 통해 나타납니다. 몇몇 나라들은 동성애를 범죄로 취급하는 법률을 폐지하였으며 일부는 성전환의 성별 인식을 보장하고 다른 일부는 성소수자 커플의 결혼과 입양을 합법화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는 성소수자에 대한 법적 차별이 존재하며 심지어 일부에서는 성소수자를 범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세계 70개국에서 성소수자가 불법이라고 보고 했으며 동성애에 대한 사형 선고하는 국가는 7개국으로 보고했습니다.

 

성소수자들은 여전히 투쟁하고 있습니다. 공동체와 개인 차원에서는 교육, 홍보, 대중문화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과 태도를 바꾸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사람들이 성소수자에 대해 이해하게 하고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촉진하며 공평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우리는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성소수자와 그의 가족을 지지하고 성소수자 권리를 옹호하는 단체에 기부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하고 대화를 하는 등의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존엄과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2023년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세계 곳곳에서 성소수자들은 계속해서 폭력, 박해, 증오심 표현, 불의 심지어 노골적인 살인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그들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처벌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누구이든 사람이라면 평등할 권리가 있습니다. 유엔은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함께하며 인권과 존엄성을 위해 후퇴 없이 투쟁을 이어갑니다.

2023년 올해의 주제는 "언제나 함께: 다양성 속의 통합(Together Always: United in Diversity)"입니다. 전 세계의 성소수자들이 겪는 낙인, 차별, 유해한 관행, 치명적인 폭력을 없애기 위해 한 목소리로 말할 것을 촉구합니다. 인권은 타협할 수 없으며 그들은 사람 가족의 모든 구성원에 속해 있으며 그들이 누구든 누구를 사랑하는지에 상관 없이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존엄성과 권리에 있어 평등한 세상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은 성수자 권리를 위해 행동할 때라는 것을 상기 시켜주는 날입니다. 우리는 그들에 대해 이해를 하고 그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BBC NEWS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Biphobia and Transphobia - unis.unvienna.org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Biphobia and Transphobia - national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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