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입니다.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장군의 충의를 길이 빛내고자 제정한 날입니다.
목차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은 1545년 4월 28일로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인 이날에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을 기리고 장군의 충의를 길이 빛내고자 제정된 날입니다. 이 날은 충무공의 높은 충의를 기리고 후손들에게 자주 자립, 정의, 애국, 애민, 창조 정신을 심어주는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 역사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는 날은 조선시대 정조 대왕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 왔습니다. 정조 대왕의 시대부터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는 행사가 시작 되었는데 이는 일제 강점기와 광복 후에도 계속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기념일로서 행사를 치르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초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입니다. 그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구국의 영웅이자 군인 정신의 표상으로 삼아 탄실일 행사를 적극 추진했습니다. 1967년에 공보부가 4월 28일을 '이충무공 탄신기념일'로 고시하였고 이어 1973년에는 법정 기념일로 정했습니다. 주관부처는 공보부의 후신인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리 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국가 정책적 측면의 소홀과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저하 되자 행사의 규모가 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1998년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순국 400돌을 맞이하여 기념 사업이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에 기존의 '이충무공탄신일'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명칭을 변경 했습니다. 이는 충무공이 개인의 명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 행사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행사는 대한민국 국방부가 주관 하지만 주요 행사는 대한민국 해군을 주축으로 이루어집니다. 해군은 행사 당일 기항 중인 함정마다 만항식을 거행해 이순신의 탄생을 경축합니다.
또한 부대 별로 이순신 유적지 참배, 부대 개방 행사, 강연, 마라톤이나 행군 등을 실시하며 해군 본부 장성 및 주요 참모들은 아산시 현충사 참배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우국충절을 기립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충무공 이순신 기념 시설에도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합니다. 대표적으로 아산에서 성웅 이순신 축제, 남해에서는 충무공 노량 해전 승첩제, 여수에서는 거북선 축제 등이 열립니다.
이순신
이순신 장군은 오늘 날 광화문에 세종대왕 동상과 함께 있으며 동전 100원의 앞 면에 등장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명장으로 임진왜란에서 조선의 바다를 책임졌습니다. 이순신 하면 대표적으로 거북선과 난중일기를 들 수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뛰어난 전략과 뛰어난 전술 무기인 거북선을 활용하여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뒀으며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당시에 기록한 일기로 그 당시 어떤 상황이었는지 세세하게 알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사 사료입니다.
한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이순신 장군을 표현 하는 단어로 '성웅'이라 부릅니다. 그는 23번의 해전에서 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순신의 주요 전투는 옥포해전(1592), 한산도대천(1592), 명량대첩(1597), 노량대첩(1598)이며 그 중에서도 명량대첩은 영화로도 만들어질 정도로 유명한 해전입니다.
명량대첩은 13척의 배로 울돌목을 통해 명량해협으로 들어온 일본 배 133척을 상대해 승리한 전투입니다. 수적으로 불리한 싸움이었지만 이순신의 뛰어난 전략과 지도력이 빛을 발휘 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울돌목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하기 위해 적을 유인하였고 물살에 밀리지 않기 위해 닻을 내리고 버텼습니다. 이후 물살이 바뀌자 이순신 장군은 총 공격을 했습니다. 그 결과 물살이 급하게 바뀌면서 소용돌이 치자 일본군은 자기들끼리 뒤엉켜 배가 난파 되고 물에 빠지는데다가 이순신 장군이 공격을 가하자 처참하게 패배했습니다.
이후 이순신은 노량에 집결한 일본군과 싸우다 총탄을 맞아 1598년 노량대첩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대첩은 노량 해전에서도 일본 수군의 함대 200여 척을 격침 시키면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충무공이라는 시호는 제 16대 임금인 인조가 무신에게 주는 최고의 시호로 이순신 장군에게 내렸습니다. 제 21대 임금인 정조 대왕은 직접 비문을 지어 이순신의 묘에 세우기도 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한국의 위대한 장군인 이순신의 충성과 헌신을 기리는 특별한 날입니다. 이 날은 그의 애국적인 행동과 의지를 기리는 동시에 후손들에게 그의 정신을 전달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다양한 행사와 기념 사업이 이루어지며 전국 각지의 이순신 유적지와 기념 시설에서도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이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우리들이 그의 정신을 이어받는 중요한 날로 기리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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